샘 올트먼 "시제품이 나오는 데는 앞으로 수년 걸릴 것"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에 대해서는 "새롭지 않다"고 평가했다. 올트먼 CEO는 3일 보도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트먼은 AI 전용 기기에 대해 "협력을 통해서 할 것"이라며 "AI는 컴퓨터와 접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에 새 단말기가 필요하다. 음성 조작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은 아이폰을 디자인한 애플 전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손잡고 AI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시제품이 나오는 데는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닛케이는 오픈AI가 세계에서 3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챗GPT와 이에 최적화한 기기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면에서 AI 시장을 장악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올트먼은 생성형 AI의 개발과 이용에 불가결한 반도체 개발에 대해서도 "우리 회사에서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닛케이는 올트먼이 자체 개발하는 반도체에 대해 상세한 언급을 피했지만, 데이터 센터에 자사 설계 제품을
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 노하우 공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가 11일인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LG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지브라 X LG Tech Modernization Solution Summit’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브라는 제조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벨 프린팅, 바코드 스캐닝, RFID, 위치 추적, 모바일 컴퓨터 등의 라인업에 걸쳐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제조 산업 트렌드, 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에 도움되는 내용을 공유하고,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브라는 이번 써밋을 통해 LG 계열사와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자사 신제품과 솔루션을 압축해서 소개할 수 있었다. 서희정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 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브라와 LG는 오랫동안 제조 현장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장비 라인업을 공유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서
불량 유심 장착 시 노티바(No-ti-Bar) 통해 안내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을 통해 불량 유심(USIM) 판별이 가능한 기능을 적용했다고 24일 알렸다. 유심은 사용자 휴대폰 요금제 여부를 담아 신분증 역할을 한다. 이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말기에 필수적으로 유심을 장착해야 한다. 또 단말·네트워크·유심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서비스 장애 원인 분석 시 원인 파악이 곤란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유심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안내 기능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폰에 불량 유심이 장착되면 화면 상단 노티바(Notification-Bar)에 알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우선 삼성전자 갤러시 S23 시리즈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진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개발 LAB장 겸 상무는 “고객이 유심 불량으로 통신 불편을 겪을 시 원인 파악이 용이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U+모바일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사용성을 개선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지적재산권 보호를 촉진하며 기술 혁신 및 도입 간 균형 유지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혁신의 지평을 넓히다: IP 공유, 혁신 추진’을 주제로 혁신 및 지적재산권(IP) 보호 관련 연례 행사를 개최하고 단말기, Wi-Fi 및 사물인터넷(IoT) 특허 라이선스 프로그램의 로열티 요율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지난 20년간 단말기, Wi-Fi 및 멀티미디어 코덱과 같은 ICT 표준에 기여한 주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5.5G ▲오디오 및 비디오 기술 ▲10단계 크기 조절이 가능한 휴대폰 조리개 ▲자동차가 이상 물체를 식별하도록 돕는 일반 장애물 감지 네트워크 ▲지능형 생산 스케줄링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알고리즘 등 가정에서 또는 이동하거나 근무 중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기술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화웨이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FRAND) 원칙에 따라 표준필수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 SEP)를 허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사가 보유한 SEP 중 ▲4G 및 5G 단말기 ▲와이파이 6 디바이스 ▲Io
5G폰으로 LTE 요금제 가능·단말기 지원금 15%→30%로 상향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내년까지 5G 전국망 조속 구축 앞으로 휴대전화를 통신사 약정을 통해 구매해도 LTE⋅5G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가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늘어난다. 통신3사와 실질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알뜰폰 사업자는 적극 지원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가계통신비 지출은 2020년 12만 원에서 2021년 12만4,000원, 2022년 12만8,000원, 2023년 1분기 13만 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통신 3사 과점체계가 유지되면서 통신시장의 요금·마케팅 경쟁 약화로 인한 국민의 편익저하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 편익 제고 ▲통신시장 경쟁구조 개선 ▲유·무선 통신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국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통신시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말 종류 관계없이 요금제 선택 정부는 먼저 이용자 수요 중심의 요금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이용자의
"결제 처리 과정서 해외 사업자에 개인정보 이전 업무가 적합한지 판단해야"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의 결제처리 방식이 국내 신용정보법 등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며 관계 당국이 법률 검토에 나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2일 "애플페이 결제 처리 과정에서 국내 결제 정보를 국외 결제망으로 이전하는 게 개인정보보호법 및 신용정보법상 허용되는 행위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출시 준비 중인 애플페이는 국내 가맹점 결제 정보를 제휴사인 비자·마스터카드의 결제망을 거쳐 승인하는 결제처리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출시된 카드나 간편결제 서비스가 통상 국외 결제 건에 대해서만 국외 결제망을 이용하는 것과는 차별된다. 국내 가맹점의 결제 업무를 해외 사업자에 위탁해 처리할 수 있는지,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 안정성 문제가 없는지 등이 당국이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는 사항이다. 애플페이와 국내 제휴사인 현대카드 측은 결제 정보가 암호화된 상태로 전송되는 데다 개인식별정보를 담고 있지 않아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고 소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013년 대규모 신용카드 고객 정보유출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경험이
[헬로티] 대신정보통신(주)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스마트 PDA를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대신정보통신(주) 전경 (출처 : 첨단) 대신정보통신(주)는 도·소매장, 물류 센터, 운송, 헬스케어 및 국방 분야에서 영업 및 자재관리, 출입 관리 및 위치추적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스마트 PDA 제조 기업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26개국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생산 관리, 물류 관리, 재물 조사, 창고 관리, 모바일 마케팅 자동화, 환대 산업의 서비스 가능한 기업용 모빌리티를 공급하고 있다. ▲DS6 (출처 : 첨단) 대신정보통신의 DS6는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업무용 PDA로 공급되고 있다. 현재 전국 18000여 대가 도입됐다. 대신정보통신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에 자사의 DS6 PDA가 충족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이유로는 업무 시간 단축을 꼽았다. 집배원은 일일이 택배의 바코드를 스캔하며 정보가 일치한 지 확인해야 했다. 기존의 일직선의 PDA들은 스캔하고 다시금 단말기를 들어 올려 택배의 정보가 일치한 지 화면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대신정보통신의 DS6는 일직선이 아닌
[헬로티] 틸론이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로 국가 디지털 대 전환 사업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출처 : 틸론 틸론은 개방형 OS가 설치된 PC 단말기에 틸론의 VDI 접속 클라이언트인 ‘링커(Linker)’를 탑재해 제공하는 제로 어플라이언스(Zero Appliance) 프로젝트를 추진해 향후 5년간 수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디지털 대 전환 사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는 틸론이 기술적 경험과 고객사의 요청사항 및 이를 제공하는 원천 기술,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보안 정책 등을 총망라하는 사업의 출발점으로 현재 국내외 10개사 이상의 단말기 제조사 및 운영체제 개발사가 틸론 파트너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전략은 DaaS(Desktop as a 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단말기, 운영체제, 틸론 ‘링커’ - 삼위일체 구성은 공공 클라우드 센터 및 행정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틸론은 전했다. 틸론은 30여 종의 각 제조사 단말기 플랫폼에
[헬로티] 하이테라는 오늘 인명구조, 재해 및 사건·사고 현장에서도 선명한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보안용 바디캠 및 재난 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테라 VM550D 무선 PTT 연동이 가능하도록 스피커마이크로폰 기능을 탑재한 웨어러블 신제품 ‘VM550D’를 출시한다. VM550D는 고감도 이미지 센서 성능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확인 가능한 LCD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재난 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와 블루투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테라에 따르면 하나의 디바이스에 바디캠과 스피커마이크로폰을 결합한 VM550D은 HD카메라를 통해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영상을 기록하고 기록된 영상을 즉시 재생 할 수 있다. 야간 투시(Night vision) 기능은 낮은 조도환경에서 자동 실행되며, 10m 거리까지 안전한 녹화를 보장한다. 또한, VM550D은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 현재 기록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한다고 전했다. VM550D 본체에는 전용 PTT(Push-to-Talk) 버튼이 탑재돼 있고, 재난 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와 인터페이스 연동 표준에 맞춰 설계되
[헬로티] 사이버텔브릿지는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정부 인증 제품인 VM65PS 단말기 등록을 완료, 수요처 공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출처 : 사이버텔브릿지 대한민국 재난안전통신망용으로 선정된 VM65PS 단말기는 현재 경찰, 해경, 소방, 철도(LTE-R) 및 교통, 국방, 전력, 의료, 지자체 등 약 3만여 대가 현장에서 운용 중인 단말기다. 사이버텔브릿지는 2014년 시범사업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표준 규격이 반영된 전용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다. 2000년 설립 후 현재까지 1만5000여 정부, 기업 고객에게 교환기 과금(빌링) 시스템인 ‘BAPS(Billing Account Pay System)’를 공급했다. 이후 2009년에는 IP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IP 영상무전통신망 시스템을 상용화해 대한민국 공군, 해군, 도시철도(지하철) 및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산업 분야에 고객 맞춤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사이버텔브릿지는 무전통신망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노하우와 자체 원천기술을 전용 단말기 개발에 직접 반영해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실
[첨단 헬로티] 전기통신사업용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고시 개정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및 국립전파연구원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5G용 기지국, 단말기 및 중계기에 대한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정부 및 이동통신사, 기지국‧단말기·중계기 제조사, 시험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구반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3GPP 국제표준에 기반한 3.5㎓와 28㎓대역의 5G 무선설비에 대한 기술기준 관련 조항을 신설하였다. 이번에 신설한 5G 무선설비 기술기준은 세계 최초인 만큼 출력, 대역폭 등 일부 기준에 대해서는 국내 기술기준으로 먼저 반영하고 국제표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3GPP 국제표준(Rel. 15)에도 반영하였다. 우선, 대역폭 규정에 대해 3.5㎓ 무선설비는 3420 - 3700㎒ 범위 내에서 최소 10㎒폭에서 최대 100㎒폭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며, 28㎓ 무선설비는 26.5 - 29.5㎓범위 내에서 100㎒, 200㎒, 400㎒폭을 사용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또한, 5G에서는 안테나와
RBBS-1000은 교란신호음 발산을 통해 도청행위를 무력화시키는 적극적방어의 개념을 도입한 혁신적 방식의 녹음 도청 방지 차단 시스템 단말기이다. 기기사용자의 목소리가 음성암호화 과정을 거쳐 알아들을 수 없는 교란 신호음으로 실시간 변환되어 스피커 출력됨으로써 RF 도청, 유심도청으로부터 완벽하게 기기 사용자의 음성을 보호하게 되어져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