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전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지난 2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고 작은 도전과 실패의 역경 속 비브스튜디오스가 쌓아 온 지난 20년간의 눈부신 성과들을 영상으로 전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 외 푸짐한 상품의 각종 축하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전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03년 CGI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비브스튜디오스는 이후 VFX 와 새롭게 등장하는 미디어 구현 기술을 접목한 VR/AR 등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비브스튜디오스의 기술력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알린 VR영화 '볼트'를 비롯해 VR 기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아트테크기업으로의 진화를 멈추지 않았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후 곤지암 버추얼 스튜디오, AI연구소 설립 등 미래 콘텐츠 기술에 대한 과
[헬로티] 실시간 그래픽 LED Wall에 투사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제작 시간·비용 절감 효과도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가 30일 비브스튜디오스 VIT 론칭 시사회에서 VIT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 서재창 기자)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가 30일 청담씨네시티에서 ‘비브스튜디오스 VIT 론칭 시사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The Brave New World’와 영화 OST로 사용된 ‘Broken ME’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영화와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기술은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다. VIT는 카메라와 CG공간이 동기화되어 실시간으로 합성되는 기술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해 사전 시각화, 합성, 보정 등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이 즉각적이고 유기적으로 시각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VIT는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른 실시간 그래픽을 대형 LED Wall에 투사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낸다. 비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