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소프트(대표 우종현)는 자체 개발한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을 UN 산하 국제정보통신기술 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 사이버보안 분과(ITU-T SG17)에 제안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패킷을 조사하여 차단하는 네트워크 프로텍션 기술이나 호스트 상에서 구동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차단하는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처럼, 스토리지 단에 판단부를 두어서 등록된 프로그램에 의한 파일 접근에는 정상적인 파일을 제공하는 반면, 등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의한 파일 접근에는 읽기 전용 속성의 가짜 파일을 제공하여 PC나 서버에서 멀웨어가 작동하더라도 스토리지 내에 보관된 데이터가 암호화되거나 탈취될 수 없게 한 스토리지 기반의 데이터 보호 기술이다. 구동되는 위치가 네트워크나 엔드포인트 장치가 아닌 스토리지여서 기존 사이버 보안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이 원활하면서도 종래 프로텍션 기술로는 예방할 수 없던 최신 멀웨어 공격이나 사용자 속임 공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나무소프트가 ITU-T SG17 정보보호 회의에서 제안한 ‘호스트 상에서 멀웨어 공격에 대비하는 스토리지 프
[첨단 헬로티] 랜섬웨어 피해를 완벽 차단하고 문서 유출까지 방지하는 파일 금고 역할 나무소프트는 지난 25일 20인 미만 조직의 파일 공유와 협업을 위한 NAS(Network attached Storage)형 보안 파일저장 장치인 'FilingBOX MINI(파일링박스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력해온 랜섬웨어 예방 및 PC 백업과 문서협업 솔루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조직에서 랜섬웨어를 예방하면서 파일의 보관 및 협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하드웨어 형태의 제품을 공급한다. 파일링박스 미니를 인터넷 공유기에 연결한 뒤, 사용자 PC에서 접속하기만 하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해 중소기업의 파일 보안 강화에 안성맞춤이다. ▲20인 미만 조직의 파일 보안 공유와 랜섬웨어 원천 차단 기술을 갖춘 파일링박스 미니 파일링박스 미니는 파일 생성은 한 번만 되며 생성된 이후에는 읽기만 가능하고 수정/삭제는 불가능한 WORM(Write Only Read Many) 기능을 적용해 랜섬웨어를 완벽하게 예방한다. 평상시에는 읽기 전용으로만 파일을 저장하고 있어 랜섬웨어가 저장 장치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다른 파일들을 변조할 수 없으며 로그인한 사용자가 윈도우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