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나노종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이 반도체 공정기술로 구현된 나노구조체(나노패터닝, 나노섬모구조)를 이용해 유해 식중독균을 현장에서 5분 이내로 검출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본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ACS Nano (IF=14.588)에 2021년 3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개발기술을 활용할 경우, 식품 가공 및 조리환경에서 발생되는 식중독 유해균을 신속하게 포집하고 판별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식중독균 감염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성과는 기술원 이경균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강태준 박사, 강원대학교 최봉길 교수와의 공동연구 성과로, 국제 학술지인 ACS Nano (IF=14.588)에 2021년 3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금번 개발기술은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한 나노섬모 구조체와 박테리아 효소 감응 유전자 프로브 기술 융합을 통해 잠재적 박테리아에 노출되는 식품 재료와 주방도구로부터 유해 식중독 세균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5분 이내로 포집하고 검출 가능한 나노기술이다. 매년 식칼, 도마 등 조리도구와 식재료의 병원성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으로 집단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장에서 식중독
금속산화물 재생 공정 온도 낮춰 열화학적 수소 생성 국내 연구진은 나노 입자의 표면적을 극대화시킨 ‘나노숲(Nanowire-forest)’ 구조체를 이용, 기존보다 1000℃ 이상 낮은 온도(약 200℃)에서 촉매 재생을 통해 열화학적 수소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고효율, 친환경으로 수소 생성 GIST(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윤명한 교수팀과 경기대 주상현 교수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곽상규 교수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저탄소 녹색 에너지원인 수소를 고효율, 친환경, 저온 열화학법으로 생성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열화학 수소 생성 과정은 크게 ① 금속산화물과 물이 만나는 산화 과정(수소 발생), ② 산화된 금속산화물에서 산소를 떼어내 다시 수소 생성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환원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금속산화물의 환원 시 반응 온도(1000℃ 이상)가 높아 금속산화물의 반응 표면적이 감소하고, 이 때문에 지속적인 수소 생성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해결해야 했다. 여기서 열화학적 수소 생성이란, 금속산화물과 물의 반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말한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