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는 클라우드·AI·인프라 분야 전문성을 갖춘 IT 전문가 김병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전무는 전략사업본부에서 신사업 발굴과 GTM(Business Development)을 총괄하게 된다. 김 전무는 UNIX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HPE에서 14년간 기술지원센터 담당 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SDS 상무로 12년간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기술팀 팀장을 맡았으며, 최근까지 에스넷시스템 부사장 겸 클라우드센터장으로 4년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과 AI GPU On-prem 구축 사업을 이끌었다. 다올티에스는 김병수 전무가 인프라, 보안, 클라우드, AI 등 ICT 주요 분야에서 기술과 영업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전략사업본부에서 AI 신사업과 SI 영역을 포함한 핵심 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수 전무는 “AI 솔루션은 기업 업무 적용은 물론 국가 차원의 초거대 AI 구축과 대국민 서비스로 확산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 개발, AI 플랫폼 구성, AI 전용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올티에스의 전략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첨단 헬로티]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전도체 및 배터리가 개발됐다. 이로써 재현성이 부족하고 높은 저항값 탓에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가진 기존 신축성 전극의 한계를 극복하게 됐다. 또한, 휘어지는 플렉서블 배터리를 넘어 동시에 늘어날 수도 있는 스트레처블 배터리의 실현 가능성도 높아졌다. ▲ 김병수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사진 : 연세대학교> 표면 위에만 전도성 있는 기존 연신성 전극 한계 넘다 김병수 연세대학교 교수와 박수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니콜라스 코토브(Nicholas Kotov) 미시간대학교 교수로 이루어진 공동연구팀이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전도체 및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연신성 전극은 탄성이 있는 신축성 소재를 기판으로 하고 그 위에 전도성 물질을 도포하여 신축성을 확보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복잡한 제조 공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판이 주름지거나 표면 위에만 전도성이 있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기존 연신성 전극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신축성 고분자와 전도성 물질의 혼합 조성비를 조절하여 신축성과 전도성이 우수한 복합체를 제조했다. 또한, 진공 탈수 방식으로 마이크로 단위의 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