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AI·빅데이터 중심 산업단지 혁신 생태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5년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모집 결과, 총 124개사가 지원하고 98개 기업이 서류평가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간 기술 협업(PoC, Proof of Concept)을 통해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사업이다. 이번 스타트업 모집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모집 목표인 55개사를 크게 웃도는 124개사가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분야별 지원 현황을 보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전환 기술(50%), 친환경·에너지(10%) 기술 수요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창업 연차별로는 2~5년 차 기업이 전체의 82.6%를 차지해,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 중인 성장 단계 스타트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는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산업계 디지털 전환 및 ESG 경영 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교보생명,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 목표...올해 프리 IPO 라운드 앞둬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 높은 이해도 삼성증권, 주관사 선정 배경” 산업용 자율주행 업체 서울로보틱스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채택하고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섰다. 서울로보틱스는 아시아 완성차 업체들과 자율주행 플랫폼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검증(PoC)을 추진 중이다. 현재 매출 30억 원, 매출총이익률 55%를 기록 중이고, 특히 매출의 80%는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올해 프리(Pre) IPO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삼성증권은 서울로보틱스의 목표·비전·가치에 부합하면서도,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삼성증권을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공모한 자금은 미국 및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인재 확보, 기술력 강화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2021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설명회는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사업에 관해 관심 있는 기업·기관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사업지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업 담당 기관들은 21년도에 추진하는 ▲블록체인 확산사업(신규) ▲블록체인 시범사업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신규)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시범사업 분야에서 선도시시범사업은 공공·민간의 블록체인 도입 효과가 높은 분야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 가능한 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DID 집중사업을 통해 사물, 데이터, 계약 등 분산 ID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서비스 중심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부분에서는 지난해 6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성능 합의기술, 스마트 계약 보안기술, 개인정보처리 및 신원
[첨단 헬로티] KT는 평창 5G 규격 기반으로 기지국간 자동 ‘핸드오버’ 기술을 개발해, 3km에 달하는 일반도로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구간에서 이동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검증에서는 5G 단말을 탑재한 차량이 주행하면서 차량 내에서 실시간 대용량 스트리밍, 모바일 고화질 CCTV,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서비스를 테스트했으며, 모두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시연했다. ‘핸드오버’란 단말기가 연결된 기지국에서 다른 기지국으로 이동하여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서, 28GHz 대역에서 5G 단말기의 이동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빔포밍 기반의 ‘핸드오버’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5G 도로망에 적용된 ‘핸드오버’ 기술은 단말이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기지국간 빔 추적 핸드오버를 수행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부 기지국을 수동으로 설정함으로써 단말기의 이동성을 시험해보는 수준이 아닌, 3km에 달하는 일반도로 전 구간에서 ‘핸드오버’를 시험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5G 서비스가 이동 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