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기전·이피코리아 등 파트너사와 참가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쿨링 및 UPS 제품 공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달 10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해 데이터센터(IDC) 관리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 전시회로, 기계설비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 등을 선보인다. 올해로 8번째 개최를 맞이한 해당 전시회는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기계설비·탄소중립·RE100·ESG경영·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가 슬로건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터센터(IDC)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냉각장비·무정전전원창치(UPS) 등을 선보인다. 냉각장비는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Free cooling chiller), 팬월(Fanwall), 인로우쿨링(InRow Cooling) 등을 소개한다. 참관객은 이와 더불어 무정전전원장치인 갤럭시 VL도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회 부대행사인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에도 10일과 11일 이틀간 참가한다. 10일에는 박재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매
[헬로티] B&R의 LogTunnel은 기계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과 중앙 위치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LogTunnel을 사용하면, 전 세계에 있는 기계 데이터를 중앙 위치에 보관할 수 있다. 최대한의 설비 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성능과 관련한 어떠한 불규칙성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LogTunnel은 B&R의 보안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의 기능이다. 보안 원격 유지보수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무실 또는 이동 중에 플랜트와 기계설비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제어를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데이터 로깅을 통해 결함이 생긴 컴포넌트를 조기에 감지하고, 서비스 주기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설정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단히 할 수 있고, 특별한 IT 노하우도 필요 없다. 기술자가 원격 유지보수를 수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연결할 때에도 진행 중인 LogTunnel 연결은 영향을 받지 않으며, 로깅은 중단 없이 계속된다. 기계 데이터는 중앙 데이터베이스 서버, 클라우드 또는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며, 나중에 분석할 수 있도록 남겨진다. 모든 최신 IT 및 사이버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가동 중인 기계설비의 이상 징후를 찾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선경호 책임연구원은 운전 중인 기계설비를 영상 촬영한 후 AI가 자율적으로 기계의 고장여부를 진단하는 머신비전 기술을 개발했다. ▲ 한국기계연구원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연구진이 머신비전 진단을 위해 급수펌프 진단용으로 설치한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머신비전은 사람의 시각을 이용한 판단기능을 기계에도 적용한 것이다. 예를 들면 카메라가 수백, 수천 개의 전자회로 기판을 반복 촬영하면서 다른 기판과 달리 연결이 잘못되어 있는 부분을 찾아내거나, 제품의 표면의 라벨이 제 위치에 붙어있지 않는 것을 골라내는 등의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기계설비의 진단에 적용했다. 시각적 이미지 분석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딥러닝 알고리즘인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해 기계장비의 가동 영상을 학습함으로써 기계장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실험실 규모에서 냉각수 급수펌프 진동 영상을 촬영해 머신
[첨단 헬로티] 앞으로 기계설비도 안전 및 유지관리 규율을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설비나 소방설비가 지켜야 하는 규율이 기계설비에까지 확장된 것이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기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정식 의원을 포함한 11명 발의) 조정식 의원은 “기계설비는 건축물, 플랜트 등에 조립·설치되어 급배수, 위생, 냉난방, 공기조화, 자동제어 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기계설비도 전기설비, 정보통신설비, 소방설비와 동일하게 해당 분야를 규율하는 독자적인 법령을 마련하여 기계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기계설비에 대한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은 법률을 제정해야 기계설비의 효율적 유지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법률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법률안 주요 내용 ▶ 국토교통부장관이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성능확보를 위하여 5년마다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를 거쳐 기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 기계설비공사를 발주한
메이커나 기계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기계설비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집중관리하고, 리얼타임으로 기계설비 상황을 ‘가시화’하거나, 데이터화하여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집한 정보를 기계설비 가동 상황으로서 퍼스널컴퓨터 모니터에 리얼타임으로 표시한다. 무선으로 사용하며, 업무 분석이나 다른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