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정부, 민간과 공공 데이터 자원 공유하는 공공혁신플랫폼 구축한다
[헬로티]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념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공 자원을 정부가 필요한 기능에만 활용하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달리, 공공 데이터, 자원 등을 민간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기획·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부가 구축하는 3개 플랫폼은 2020년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된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해양수산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대구광역시)’, ‘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제주특별자치도)’으로, 올해 총 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상물류 주체별로 각각 관리되던 항만의 공공·민간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통합·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운항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한 선사와 항만 간 운영 최적화, 위험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