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반 지능형 완전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 착수 품질 일관성, 원가 절감, 납기 대응력 등 역량 강화 예고해...생산성 및 운영 효율↑ 기대 아이엘이 자사 생산 현장을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반 지능형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사측은 충청남도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및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 생산 라인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완전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가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아이엘은 제조 공정의 단순 자동화가 아닌, 인공지능(AI)·로봇·센서 등 기술이 집약된 완전 무인화 생산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이는 품질 일관성, 원가 절감, 납기 대응력이라는 제조 경쟁력의 핵심 3요소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아이엘은 이에 앞서 자회사인 ‘아이엘셀리온’의 천안 스마트 팩토리 이전을 통해, 그룹 차원의 생산체제 전환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단계인 제조 공정의 완전 자동화와 지능형 생산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에 구축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 공개 국내외 주요 휴머노이드 관련 정보 수록해...사양, 적용 분야, 연구개발(R&D) 체크리스트 총망라 “연구자·기관 로봇 선택 및 연구 환경 설계를 지원”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연구·활용 가이드북인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Humanoid Selection Guide)’를 내놨다. 이는 사측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y Robot Solution)’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가이드는 교육·공공기관, 기업 부설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휴머노이드 로봇 선택 및 작동 환경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안에는 마로솔 플랫폼에 등록된 국내외 주요 로봇 제조사의 휴머노이드 라인업이 한데 모여 소개됐다. 유비테크·매직랩·팔로보틱스·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엘리펀트로보틱스 등 업체의 휴머노이드 기술이 총망라했다. 이들 로봇의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용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세일즈 모멘텀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이 가이드는 연구개발(R&D) 핵심 로봇 기술 및 영역을
‘2025 상하이 국제산업박람회(CIIF)’에 참관...글로벌 로봇 부품 밸류체인 공략 본격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핵심 부품 경쟁력 기반 현지 생태계와 전략적 협력 모색해 에스비비테크가 중국에서 글로벌 로봇 부품 시장 공략의 속도를 높이며 'K-로봇 기술의 독립'을 선언했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닷새간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NECC)에서 개막한 ‘2025 상하이 국제산업박람회(CIIF)’에 참관했다. CIIF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산업·로봇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27회차를 맞은 박람회에는 중국·일본·독일 등 글로벌 로봇 제조 및 부품 기업 3000여 개사가 총집결해 기술 경쟁의 장을 형성했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를 비롯한 에스비비테크 주요 기술진은 직접 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업체 푸리에(Fourier)의 시연을 포함해, 중국 로봇 시장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구축 흐름을 면밀히 분석했다. 회사는 이번 참관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로봇 하드웨어 및 부품 업체들과의 기술 교류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李 대통령, 대구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에이로봇 부스 방문 지난달 성남 소재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 이어 두 번째 참관...“기술력 많이 늘어” 휴머노이드 폼팩터 두 종 고난도 협동 시연 직접 참관해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력이 대통령에게도 닿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소재 전시장 엑스코(EXCO)에서 진행 중인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 구축된 에이로봇 부스에서 방문해, 당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참관했다. 이를 보고 국산 로보틱스 분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공식 인정했다. FIX 2025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로보틱스·모빌리티·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총망라하는 혁신 기술 통합 플랫폼이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국내외 약 585개 참가업체 규모로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등판한 에이로봇의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Alice 4)'와 이동형 휴머노이드 폼팩터 '앨리스 M1(Alice M1)'의 협동 작업 시연을 경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고급 AI 해외인재 지원사업’ 최종 통과해 오혜진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팀과 손잡고 피지컬 AI 및 휴머노이드 융합 연구 본격화 50억 원 투자로 글로벌 AI 주도권 향한 대도약 예고 클로봇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최고급 AI 해외인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정부·민간이 공동으로 글로벌 AI 연구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 1차적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자율성 고도화, 로봇 학습 효율 향상,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모델 완성 등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기술 혁신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로보틱스학과 오혜진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 클로봇과 기관들은 글로벌 피지컬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 총 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해 활동을 전개한다. 클로봇은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비전, 휴머노이드 제어 등 로봇이 외부 환경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강화
감속기·모터·드라이브 등 로봇 핵심 부품 융합한 일체형 스마트 액추에이터 뉴로드라이브(NeuroDrive) 이식 신규 코봇 라인업 ‘옵티3(OPTi3)’, 100% 부품 내재화 성공 “향후 산업용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 뉴로메카가 일체형 스마트 액추에이터 ‘뉴로드라이브(NeurolDrive)’를 이식한 자사 신규 협동 로봇(코봇) 시리즈 ‘옵티3(OPTi3)’를 본격 공급한다. 뉴로드라이브는 모터(Motor)·감속기(Reducer)·구동부(Drive) 등 전체 로봇 핵심 부품을 100% 자체 개발·내재화한 국내 최초 부품 통합 기술로 알려져 있다. 뉴로드라이브는 각도 측정 단위인 1각분(arcmin) 이하의 정밀도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밀 작업 능력과 성능 안정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 자사 스마트 액추에이터 제품 대비 경량화된 약 700g의 무게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이로 인한 성능 개선 및 모터 용량 최적화를 지원한다. 제조 경쟁력 측면에서는 수율 및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설계가 적용됐고, 일본 하이엔드 제품 수준의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사측에 따르면, 중국산 제품 대
시속 12km 주행, 문워크(Moonwalk), 오리걸음, 험지 보행 등 구현 구동기·모터·감속기 등 핵심 부품, 강화학습 기반 AI 제어기 등 독자 기술 이식돼 연내 상체 포함 완전체 로봇 완성 목표...MIT 등 글로벌 협력 기반 현장 투입 및 상용화 박차 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하체가 인간 고유의 복잡한 움직임을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AIST 기계공학과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HUBO Lab)의 박해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러한 혁신적인 성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의 하체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로봇 하체는 키 165cm, 몸무게 75kg의 성인 체형을 염두에 두고 인간 중심 환경에 맞춰 설계된 하체 플랫폼이다.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몸체 전체가 개발 중이다. 이 로봇은 평지에서 최대 시속 12km로 달리고, 30cm 이상의 높은 턱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단차 극복 능력을 갖췄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인간의 동작을 구현하는 고난도 시연이다. 연구팀은 ‘팝의 황제’로 인식되는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Michael Joseph Jackson) 특유의 춤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OLED 기술 업체 LTOM 그룹 및 LCD 제어보드 계열사 E-ONG와 중국 충칭시에 법인 구축 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공해...양사 고객 네트워크 기반으로 중국 시장 겨냥. 협동 로봇부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개발 영역 확대 예고 뉴로메카가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재료 기술 업체 ‘LTOM 그룹(LTOM Group)’ 및 그 계열사인 LCD 제어보드 업체 ‘E-ONG Optoelectronics(이하 E-ONG)’와 손잡았다. 이들은 중국 충칭시 소재에 공동 법인을 조성한다. 뉴로메카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국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26일 ‘충칭 뉴로메카 지능 로봇 유한회사(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작법인의 총 출자 규모는 약 300억 원이며, 이 중 1차 출자금은 약 85억 원으로 확정됐다. 합작 파트너인 LTOM 그룹과 E-ONG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스타 마켓(STAR Market)에 상장된 거대 기업이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약 2조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E-ONG은 LCD 패널의 핵심 부품인 제어보드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출하량 1위를 달성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참여 기업으로 낙점 국내 로봇 부품 해외 의존도 해소 선언...고(高)토크 밀도 일체형 구동기(QDD) 개발 및 IP 확보 박차 “휴머노이드 로봇 고하중·고기동성 구현 목표로, 월 2만 개 모터 양산 역량 확보 노력” 케이알엠이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멤버로 활약하게 됐다. 사측이 소속된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케이알엠은 이번 연합 합류를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고(高)하중·고(高)기동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필수적인 ‘고(高) 토크 밀도 일체형 구동기’, 이른바 ‘QDD(Quasi Direct Drive)’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핵심 지적재산권(IP) 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 케이알엠은 현재 모터(Motor)·감속기(Reducer)·제
2028년 51억 원 규모 ‘로봇 핸드 탑재형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인간형 로봇 핸드 ‘에이딘 핸드(AIDIN-Hand)’와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고감각 휴머노이드 지능 플랫폼 구축 에이딘로보틱스가 CJ대한통운과 함께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핸드 탑재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성사됐다. 해당 과제는 ‘고감각 로봇 핸드 탑재 K-물류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는 멀티모달(Multi-modal)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기술을 통해 진행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총 5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CJ대한통운·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성균관대학교 등 공동 R&D 기관이 참여한다. 주관기관인 에이딘로보틱스는 그동안 축적한 힘 센싱(Force Sensing) 및 제어 기술을 공급한다. 이를 KETI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물류 특화형 휴머노이드 지능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의 현장 데이터 취득 및 검증 체계를 더해 실제 물류 환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CoRL 2025 기조연설서 “휴머노이드 황금기” 선언 · 신뢰성·내구성·가용성, 산업 상용화 3대 버틀넥 우려...표준화·데이터 학습 병행 강조해 · 초기 B2B 도메인 검증 후 가정·서비스 분야로 확산 전망 韓 휴머노이드 20년...‘휴머노이드 황금기’ 선언했다 이달 30일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로봇학습국제학술대회(Conference on Robot Learning 2025, CoRL 2025)’ 무대에서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이 기조연설 연사자로 나섰다. 그는 한국 휴머노이드 연구의 궤적을 되짚으며 ‘휴머노이드의 황금기’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핵심은 ‘데이터 기반 진화’와 ‘산업별 분화’...이것이 피지컬 AI의 시대상일까 오 단장은 먼저 로봇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짚었다. 전통적인 모델 기반 제어는 정밀성과 안정성에서 강점을 갖지만 외란에 취약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VLA) 모델 등 인공지능(AI) 기반 접근은 비정형 환경 대응과 고기동성
[헬로즈업 세줄 요약] · 협회 명칭 '한국로봇산업협회'서 ‘한국AI·로봇산업협회’로 변경...정체성 재정립, 글로벌 경쟁 대응 의지 천명 ·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Physical AI) 포괄하는 차세대 로봇 생태계 비전 제시해 · AI·로봇 융합, 글로벌 표준 확보, 인재 양성 등 내세워 산업 패러다임 전환 추진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이달 30일 열린 ‘2025년 임시총회 및 비전 선포식’에서 협회 법인 명칭을 ‘한국AI·로봇산업협회(Korea Association of AI Robot Industry, KAR)’로 공식 변경하고 새 시대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294개사 중 198개사가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협회 정관 개정이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을 동등하게 명칭에 올린 부분이 핵심이다. 단순히 하드웨어 중심의 로봇산업협회가 아니라 AI와 로봇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허브로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선언이다. 김진오 회장은 “새로운 협회 명칭에 점(·)을 넣은 것은 AI와 로봇의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한 의도”라며 “부품·하드웨어뿐 아니라 시스템통합(SI), 시스템 아키텍처,
로봇, ‘움직이는 지능’으로 산업 판 흔드는 중 그동안 로봇은 정해진 위치에 갇힌 채 맹목적으로 팔(Arm)을 흔들었다. 거대하고 무거운 몸으로 오직 한 가지 작업만을 반복하며 생산성을 책임지는 '고정된 노동자'였다. 하지만 이제 로봇은 더 이상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 공장 바닥을 자유롭게 누비고,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며, 환경에 적응하는 '지능형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이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는 바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라는 혁신적인 폼팩터가 있다. 이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협동 로봇(코봇)과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자율주행로봇(AMR)이 결합된, 그야말로 '움직이는 지능'이다. 과거에는 생산 라인 전체를 갈아엎어야만 가능했던 혁신이 이제는 로봇 한 대의 도입만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로봇은 더 이상 정해진 경로를 따라 부품을 옮기는 단순한 운송 수단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스스로 최적의 동선을 파악하고, 돌발 상황에 대응하며, 작업 위치를 유연하게 재배치하는 자율형 비즈니스 자산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이는 제조업 현장의 고질적인 비효율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로봇이 곧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이달 30일 서울시 주최 ‘2025년 제1회 서울AI로봇쇼’ 개막 ‘극한 로봇’을 주제로 국내외 73개 업체 총출동...휴머노이드부터 각종 로봇 모여 극한 로봇 경진대회, 로봇 스포츠 대회,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해 로봇 박람회 ‘2025년 제1회 서울AI로봇쇼’가 이달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와 연계돼 ‘극한 로봇’을 주제로 진행된다. 극한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첨단 로봇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엔젤로보틱스·영인모빌리티 등 국내외 로보틱스 관련 업체 73개사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 보행 로봇, 극한 환경 탐사 로봇 등이 참관객을 만난다. 이들 로봇은 국제로봇스포츠연맹(FIRA)과 협업해 마련된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대회와 극한로봇 경진대회를 펼친다. 국내외 32개 로봇팀이 참가해 스포츠 종목과 실전 미션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겨룬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대회에는 양궁, 스프린트, 역도, 비석 치기 등 4개 종목에 22팀이 경기를 진행한다
사족 보행 로봇 ‘A2’, 휴머노이드 로봇 ‘R1’ 등 유니트리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최신 모델 총망라 ‘산업 현장 특화’ A2, ‘엔터테인먼트 특화’ R1 비롯 ‘GO2’, ‘B2’ 등 기존 사족 보행 로봇 모델 출품 예고 영인모빌리티가 ‘제1회 서울AI로봇쇼’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서 글로벌 로봇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Unitree Robotics 이하 유니트리)’의 다양한 로봇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극한 환경 속 첨단 로봇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행사다.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와 연계돼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니트리 공식 국내 파트너 영인모빌리티는 최신 사족 보행 로봇 ‘A2’와 소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R1’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A2은 실용적인 현장 작업을 목표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이동 중 25kg, 정지 상태에서 최대 100kg까지 버틸 수 있는 높은 적재 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유리 파괴, 점프, 백 텀블링 등 뛰어난 운동 성능을 보유했다. 또한 방수·방진 등급 IP56과 듀얼 라이다(LiDAR) 및 고성능 센서, 듀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