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세이프콘'(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들은 두 회사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등을 지원받으며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환경을 개선해나간다. 지원 대상 기업은 ▲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 친환경 장난감·교육 콘텐츠 기업 '플레이31' ▲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 IT 자산처리 업체 '리맨' ▲ 친환경 수지·용기 제조업체 '그린베어' 등 5곳이다. 기업들은 5월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이후 8월까지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기업당 100만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받는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지원을 요청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7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1 경기도 시제품 제작지원 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2021 경기도 시제품 제작지원 기업 공모’는 연구개발 및 고도화된 기술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융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지향하는 제조 분야 중소기업을 양성하고, 시제품 기술 개발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총 20개 과제에 지원하며, 지원 유형은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환경안전, 지능화융합, 소재부품장비 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는 ICT 디바이스 제품 개발과 자유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는 민간 아이디어 융합 제품 개발이다. 또한, 지원 유형별 참여 희망분야는 ▲기술 컨설팅 ▲재료비 지원 ▲기계부품 설계 지원 ▲ 전자부품 설계 지원 ▲성능 평가 지원 ▲통합설계 지원 ▲전문 업체 및 기관 연계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경기도 내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소재한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이며, 참여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