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igus)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벡터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구스의 벡터 어워드는 총 4개 상(골드·실버·브론즈·그린)을 이구스 에너지 체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우수 사례에 수여하는 행사다. 5000유로의 상금이 주어지는 벡터 골드는 트랜스포머 홀을 설계한 헝가리 회사 Gepber Szinpad가 차지했다. 버튼 하나로 영화관이나 오케스트라 홀을 형성하는 2000석 이상의 43개 플랫폼에는 이구스 체인 3400 시리즈와 체인플렉스 케이블이 적용됐다. 벡터 실버는 축구 경기장의 잔디 조명 시스템을 제작한 Rhenac GreenTec AG가 수상했다. 이구스의 5050RHD 에너지 체인과 e스풀을 이용해 LED 조명 시스템의 수직 조정을 효과적으로 제어했을 뿐만 아니라 비나 눈과 같은 실외 환경에서도 체인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구스 체인 3500 시리즈로 세계에서 가장 긴 에너지 체인을 설계한 인도의 탈완디 화력 발전소에는 벡터 브론즈가, Dercks Gartenbau GmbH의 원예작물 관개 시스템에는 벡터 그린이 각각 수여했다. 이구스(igus) 한국 지사인 이구스 코리아는 국내 업체
[첨단 헬로티] 헬퍼로보텍(HRC)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농업로봇을 전시하며, 미래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헬퍼로보텍은 자동파종시스템, 과채류 접목로봇 등을 개발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차세대 분야에 선정된 기업이다. ▲ 헬퍼로보텍이 2018 로보월드에서 자동파종시스템을 전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기업은 지난 2016년 ‘원통형 종이포트 파종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며 스마트 농업을 한 단계 가깝게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헬퍼로보텍은 자동파종시스템을 전시했다. 이 기기는 기존의 자동파종시스템 대비 2배의 속도를 자랑한다. 헬퍼로보텍 관계자는 “자동파종시스템은 특별히 양파 육묘용 최적 모델로 개발됐다”며 “420공 전용 기기다”라고 설명했다. 자동파종시스템과 함께 헬퍼로보텍은 초정밀 접목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대목과 접수의 절단면을 촬영하여 중심선을 찾아 1/100mm 이내의 오차로 정확히 접목위치를 찾아 연결시킨다. 관계자는 “초정밀 접목로봇은 한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