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가 현지 시간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측과 한미 간 양자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공급망, 기술,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슈가 결합된 글로벌 통상정책이 본격화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는 미국 백악관, 상무부, USTR 등 행정부와 의회 및 싱크탱크 등 폭넓은 인사와 면담할 계획이며, 양국간 우호적 경제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국익을 위한 다방면의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특히, 지난 11월 양국 상무장관회담, 한미 FTA 공동위 등에서 방향성에 합의한 ‘산업협력대화’, FTA 기반 신통상이슈 해결을 위한 강화된 협의채널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프레임워크 구상, 철강 232조 등 다양한 한미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헬로티]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선도 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인 새만금 일대에 건설되는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 PM(Project Management·총괄 사업관리)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은 정부 주도의 2018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내용에 포함된 사업으로 새만금청이 진행하는 국내 최대 2.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조성사업이다. ▲ 한미글로벌이 100MW급의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 PM용역을 수주했다. (사진 : 한미글로벌) 재생에너지는 미래 시대를 여는 신성장 사업으로 OECD 국가들은 신규 발전설비의 7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정도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은 100MW급 발전설비로 새만금 일대 4호 방조제 내측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6만5000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하여 전력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 융합 기술 실증 및 연구 개발과 연계한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큰 획을
[첨단 헬로티] 양국 자율주행 동향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 대화를 개최했다. 양국은 지난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과 2018년 4월 상무장관회담을 통해 양국이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 대화 개최 정례화에 합의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산업협력 대화에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고속도로교통청(NHTSA) 등이 참여해 양국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했다. 현대차·GM 등 양국의 완성차 업계와 퀄컴·인텔·삼성전자·KT 등 다양한 IT·통신업계가 참석해 자율주행 연구 동향을 통신, 인프라, 인공지능 등 분야별로 공유하고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노건기 통상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자동차 외 인공지능, 통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산업협력대화에 다양한 양국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