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아이엘사이언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술 개발 나선다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 '전지 및 에너지 변환 연구소(Energy Materials Lab)' 윤영수 교수팀과 함께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와 '금속 리튬(Li) 기반 음극 혁신소재 및 전고체전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배터리공학과를 설립하는 등 이차전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핵심기술 특허인 ▲전고체 박막 전지 제조방법(한국특허) ▲음극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한국특허) ▲양극 기판, 고용량 전 고상 전지 및 그 제조 방법(미국특허) 등을 아이엘사이언스로 양도하기로 했다.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는 연세대 세라믹공학 학사, 카이스트 원자력공학 석박사 출신의 이차전지 분야 권위자다. 2023년에는 '한국 세라믹학회지'에 '고체 사이의 경계면을 수정하기 위한 기능성 재료, 전고체 리튬 금속의 전해질 및 리튬 전극 배터리' 논문을 게재했다. 2020년에는 국제 학술지인 '세라믹 인터내셔널'에 '리튬인산질화물 박막의 구조적 및 전기화학적 특성에 대한 사후 어닐링의 영향’을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