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므론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의 최신 E3AS-HF ToF(Time of Flight) 레이저 센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E3AS-HF 센서는 산업 자동화와 제조 분야는 물론, 혹독한 환경에서도 까다로운 감지 대상을 안정적이고 연속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3AS-HF 센서는 특허 출원 중인 고감도 포토다이오드를 탑재했으며, ±85°의 광각 시야를 지원해 0.05m부터 최대 6m까지의 거리에서 빛 반사율이 낮은 물체도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이를 통해 어두운 배경의 대상, 곡면이나 광택이 있는 표면도 인식할 수 있으며, 오므론의 고유 센싱 알고리즘이 탑재돼 까다로운 각도에서도 높은 감지 성능을 유지한다. 이로써 기존 설비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기기 설계 유연성도 강화된다. 이 시리즈는 특히 원거리에서 적층 높이 측정, 불투명한 액체의 잔량 확인, 제품 고갈(run-out) 또는 넘침(overflow) 감지와 같은 연속 레벨 감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최대 6m의 감지 범위를 지원하기 때문에 센서를 위험 장비로부터 떨어진 위치에 설치할 수 있어 작업자 안전을 보장하고,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BSI 센서 이식’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 앞세워 집중 조명 “신제품 포트폴리오와 신뢰 기반 기술력 통해 시장 적극 공략할 것” 뷰웍스가 중국 머신비전 기술 전시회 ‘비전 차이나 2024(Vision China 2024)’에 전시부스를 꾸리고 각종 비전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비전 차이나 2024는 이달 8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머신비전,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업고 개최됐다. 뷰웍스는 전시회가 진행된 사흘 동안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를 비롯해 카메라 및 렌즈, 엑스레이 디텍터, 통합 검사 솔루션, 머신비전 액세서리 등 45종의 산업용 포트폴리오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특히 VT Sense 시리즈는 ‘BSI(Back-Side Illuminated)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가시광 영역뿐만 아니라 자외선(UV), 근적외선(NIR) 파장 등 영역에서 결함을 식별하는 기술로 조명받았다. BSI 센서는 촬영 시 빛이 배선부를 거치지 않고 및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다이오드인 ‘포토다이오드(Photodiode)’ 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카메라에 투입되는 광량을 증가시켜 저조도 환경에서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