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의 자회사인 에스아이티는 사명을 한화컨버전스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컨버전스'에는 디지털 역량에 기반을 둔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기존 팩토리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사업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컨버전스는 현재 가상발전소(VPP) 기반 전력거래사업과 글로벌 운영관리(O&M) 사업을 중심으로 그린에너지플랫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연 한화컨버전스 신임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술에 가치를 더해 내일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미션을 실천하고 팩토리솔루션과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뉴발란스는 최근 새로운 제조기법을 도입해 소비자의 다양한 제품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폼랩 팩토리 솔루션 사용 모습 고성능 러닝화를 출시하기 전 단계에서 수 천 가지의 옵션을 제작하고 수정함으로써 '나만의 제품'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개성을 만족시킨 것이다. 뉴발란스의 이 같은 '소비자 취향 맞춤형 러닝화'의 비결은 폼램의 대규모 제조형 3D프린터다. 최근 폼랩이 대기업의 대량생산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용 '폼랩 팩토리 솔루션(Formlabs Factory Solutions)'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폼랩 최초로 제공되는 폼랩 팩토리 솔루션은 3D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적층 제조용 재료 등의 기술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제조업체는 이 솔루션의 도입만으로 폼랩의 기술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폼랩 팩토리 솔루션은 맞춤형 팩토리 패키지, 맞춤형 재료 개발, 폼랩 컨설팅 등의 세 가지 솔루션이 하나의 패키지로 묶여 공급된다. 이 가운데 맞춤형 팩토리 패키지는 산업용 3D프린터인 '폼 3'를 기반으로 구축된 모듈식 생산 스테이션으로 기업 규모나 성장 속도에 맞춰 생산 규모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제조기업은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