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는 기업들이 단일 글로벌 스토리지 리소스 풀에서 네이티브 블록 및 파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리지 서비스인 플래시어레이용 파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멀티 프로토콜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은 수십 년 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통합 어레이가 약속했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초기에는 블록 또는 파일 사용 사례에 맞게 구축됐지만, 새로운 프로토콜이 단순히 볼트-온(bolt-on) 방식으로 적용되면서 규모에 따라 관리 복잡성이 크게 증가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경험을 재고하고 블록과 파일이 모두 네이티브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서 볼트-온 레거시 플랫폼의 단점이 없는 최신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처음부터 통합을 목표로 설계된 최초의 진정한 유니파이드 블록 및 파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연한 글로벌 스토리지 리소스 풀을 통해 스토리지 증설에 대한 사전 계획이 필요 없으며, 통합 정책 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의 통합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은 파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 ‘HCSF’를 활용해 데이터 레이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대용량 데이터를 보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데이터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대형 제조기업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관리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 및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용량 데이터 증가 시 선형적으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설계, 고성능 데이터 자동 티어링을 통해 IT 비용 절감까지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올해 공개한 HCSF가 도입됐다. HCSF는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통합된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AI/ML 분석, GPU 가속화 워크로드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SF의 국내 첫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며 데이터 레이크 분야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