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은 조명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안전을 강화하는 최첨단 기술을 발표했다. ams OSRAM은 EVIYOS Shape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도시 경관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조명이 사용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조명은 더 이상 단순히 켜고 끄는 기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픽셀화 조명과 같은 기술 혁신을 통해 ams OSRAM은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맞춤형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그 결과 보행자를 위해 길을 안내하는 가로등, 결빙된 도로 위에 눈 결정체 모양의 경고 기호를 표시하는 차량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프로젝션으로 공간을 변화시키는 건축 설치물 구현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발전 덕분에 이제 조명은 한때 공상 과학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혁신적인 방식으로 소통하고 안내하고 심지어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VIYOS와 같은 기술의 픽셀 제어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프로젝션으로 도시 환경을 밝히는 것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창출하는 것까지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정밀한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EVIYOS Shape는 다양한
에퀴닉스(Equinix)가 트리나솔라(Trina Solar) 국제 시스템 사업부의 일본 지역 팀인 트리나솔라 재팬 에너지와 일본 내 첫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30MW 용량의 재생 전력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8년부터 20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에퀴닉스는 이번 재생에너지 투자로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을 추가하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일본이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탈탄소화와 같은 맥락으로 일본의 에너지 전환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이번 계약은 현지에서 공급되는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늘려 일본 내 에퀴닉스의 신재생에너지 조달 전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가와 쿠니코 에퀴닉스 일본 대표는 “AI와 같은 혁신이 주도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에퀴닉스는 이러한 에너지 문제를 가능한 한 지속가능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최초의 PPA를 통해 고객은 에퀴닉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데 소비되는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충당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탈탄소화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며 “에퀴닉스는 새로운
셰플러 그룹이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에 따라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처음으로 셰플러의 ‘2024 연간보고서’ 일부로 발행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 보고 지침(CSRD)은 유럽 내에서 경제활동 하는 모든 대기업 및 상장 중소기업에게 환경·사회적 영향 활동에 대한 정기적인 보고서를 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AG가 셰플러 AG에 합병되기 전인 2024년 10월 1일까지 셰플러 그룹이 달성한 지속가능성 성과를 주로 다루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AG가 합병 이후 소멸되면서 해당 자회사 데이터는 4분기부터 셰플러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통합됐다. 셰플러는 이번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행으로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셰플러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진행 상황을 설명했으며, 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성 전략을 일관되게 이행했다. 이에 최근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기후 변화’ 부문 ‘A’등급, 수자원 관리 부문 ‘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로써 셰플러는 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등급인 ‘리더십’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4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물류 기업 UP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물류 서비스 다각화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샘 헝(Sam Hung)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 서보국 UPS Korea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 역량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배송 서비스 강화 ▲신규 물류 서비스 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인프라와 UPS의 글로벌 특송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위탁배송서비스, 중량물 픽업, 편의점 드랍포인트, 헬스케어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각화할 방침이다. 특히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서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한국지멘스는 독일 퓌르트(Fürth)에 위치한 지멘스 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으로부터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업 리더로 구성된 커뮤니티인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에 17개 사이트를 새로 추가한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그중 지멘스 퓌르트 공장을 포함한 5개 사이트는 탄소 중립(net-zero) 목표와 탈탄소화, 순환 경제를 추구하며 첨단 기술을 통해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감축 및 물 소비 절감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30개국 이상, 35개 산업 분야에 걸쳐 총 189개의 사업장이 속한 네트워크에서 단 25개 사업장만이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으로서 영예를 안았다.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네 번째 등대 공장 선정은 독일 암베르크, 에를랑겐, 중국 청두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제조 분야에서 지멘스의 선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퓌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가속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몰고 온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탈탄소화 및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를 맞아 적합한 에너지 전략, 고급 인프라 솔루션, 지속 가능성 컨설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확보와 현장 발전 최적화(풍력, 태양광, 수소 등)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 운영을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액체 냉각 기반의 최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플랫폼 및 블랙웰(Blackwell) 칩에 최적화되어 최대 랙당 132kW의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며, 대규모 액체 냉각 시의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디자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오비탈 머티리얼즈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AI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의 탈탄소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협력한다. 오비탈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데이터 센터 통합 탄소 제거 및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신기술과 첨단 소재를 설계, 합성, 테스트하고 있다. AWS와 오비탈은 탄소 제거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 같은 새로운 기술의 확장성과 성능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기존에 첨단 소재 개발은 실험실에서 오랜 시행착오를 거치는 느린 과정이었다. 오비탈은 이 과정을 생성형 AI 설계로 대체해 재료 발견과 신기술 상용화 속도 및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오비탈의 첫 제품은 독자적인 활성 물질을 활용하는 탄소 제거 기술이다. 오비탈은 2024년 1분기에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AI 플랫폼을 활용해 재료 성능을 10배 향상시켰다. 이는 기존 개발 방식보다 수 배 빠르며 탄소 제거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비탈은 2025년 말까지 탄소 제거 기술을 배치하고 테스트할 계획이다. 조나단 고드윈 오비탈 머티리얼즈 CEO는 “AWS
텐센트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차세대 기후 기술과 핵심 역량 육성을 위해 ‘카본엑스(CarbonX) 프로그램 2.0’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카본엑스 프로그램 1.0을 통해 중국 내 유망 기후 기술을 발굴하는 성과를 창출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 2.0에서는 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해 전세계 유망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자금과 리소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지구 온난화 억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탈탄소화가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솔루션의 75%가 여전히 미성숙 기술에 의존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테크 포 굿(Tech for Good)’이라는 기업 미션과 결합한 카본엑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카본엑스 프로그램 2.0은 CDR(이산화탄소 포집), LDES(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CCU(탄소 포집 및 활용) 등 4가지 핵심 분야의 초기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수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카본엑스 프로그램 2.0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카본엑스 프로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천연자원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Glencore)와 구리 공급망 혁신 및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화와 청정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구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 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코프3(Scope 3) 배출량은 기업 전체 탄소 배출량 중 75~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광물 산업에서 매우 필수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 전기화 기술을 바탕으로 글렌코어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소비 보고를 개선하고 구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자동화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VEVA PI System 및 Operations Control(프로세스 및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ETAP 전기 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글렌코어가 원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ETAP 솔루션은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식을 열고 LG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별 컨소시엄과 함께하는 산학 과제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LG전자가 구축한 첨단 히트펌프 컨소시엄에서 연구 중인 해외 대학 교수진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작년 11월 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 8월 중국 하얼빈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설립한 바 있다. LG전자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통합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에는 북미 컨소시엄의 앵커리지 알래스카대학 게투 교수가 ‘한랭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모니터링’을 주제로, 유럽 컨소시엄의 오슬로 메트로폴리탄대학 김문근 교수가 ‘유럽 특화 히트펌프의 한랭지 필드테스트’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는 등 극한의 기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히트펌프 기술 연구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각 국가 기
새로운 기후 규정을 효과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제조업체는 환경 성과 데이터의 보고, 규정 준수 및 분석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통합 장비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고려해야 모든 부문에 걸쳐 산업 제조업체들은 지속가능성을 우선시하고 즉각적인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안한 새로운 공시 규칙에 따라 상장기업이 연례 보고서에 기후가 기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운영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 기후 관련 영향을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전 세계 다른 국가들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운영 방식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것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조직, 특히 제조, 자동차, 금속 및 광업과 같이 탄소 배출량이 많은 산업에 속한 조직은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인해 이러한 영향을 측정하고 완화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기후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제조업체는 환경 성과 데이터의 보고, 규정 준수 및 분석을 간소화하고 궁극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가치 창출로 전환하는 새로운 통합 장비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야 한다. 기후 및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널리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4년 2분기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과 관련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를 통해 진척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지속가능성 영향력 점수의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했으며,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까지 지속 가능한 공급망 프로그램과 함께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 영향력 점수의 올해 목표인 7.40점 중 지난 1분기 대비 0.35점이 상승한 6.78점을 달성했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급업체의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한 탄소중립
경쟁력 갖춘 200mm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팹으로 추진돼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노력으로 전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의 첫 번째 단계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력 있는 200mm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팹의 첫 번째 단계에는 20억 유로가 투자됐으며,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생산에 중점을 두고 질화 갈륨(GaN) 에피택시를 포함할 예정이다. 최대 50억 유로가 투자되는 2단계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효율적인 200mm SiC 파워 팹을 건설할 예정이다.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SiC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탈탄소화와 기후 보호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피니언의 기술은 전기 자동차,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시스템, AI 데이터 센터 등 유비쿼터스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우리는 고객사와의 강력한 협력에 힘입어 말레이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효율적인 첨단 SiC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은 총 50억 유로에 달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를 실시해 조직 내 탈탄소화를 위한 노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우승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시상식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 앞장서는 고객과 파트너, 공급업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식과 전기화 및 디지털화, 탈탄소화 조치 등 미래를 위한 비전과 추진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발휘한 파트너와 고객,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상 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고객과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2회 어워드는 기업과 고객사, 대기업 또는 중견 공급업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수상을 진행했으며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독일,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TEC에 375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팩트 펀드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액세스 아시아(SEEAA)는 아프리카 청정 요리(Clean Cooking) 임팩트 펀드인 스파크 플러스 아프리카 펀드(Spark+ Africa Fund)와 함께 ATEC의 시리즈A 자금 조달을 통해 IoT 전기 스토브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 전역으로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액세스 아시아(SEEAA)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초기 단계 청정 에너지 벤처에 투자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2100만 유로 규모의 투자 기구다. 이는 서보 모터 및 미니 그리드 분야의 제조·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TEC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쿡스토브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는 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사용을 목표로 하며 전통적인 요리 방법에 비해 연료 배출을 줄이고 유해 배출 가스를 감소시킨다. 지난 2019년 이후 요리의 탈탄소화 기술 부문을 선도해 왔으며 UC 버클리에서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