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포티넷, 2026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 발간...AI 시대 보안 역량 격차 지적
포티넷이 ‘2026 클라우드 보안 현황 보고서(2026 Cloud Security Report)’를 발간하고 AI 확산과 멀티클라우드 환경 보편화 속에서 클라우드 환경의 변화 속도와 기업 보안 역량 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담당 리더 및 실무자 1,1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AI 시대 클라우드 보안 운영의 한계와 구조적 과제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는 자동화와 AI를 활용해 ‘기계 속도’로 공격을 고도화하고 있지만 다수 기업의 보안 운영은 여전히 사람 중심의 수동 대응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37%는 보안 자동화 기능이 경고·알림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10%는 보안 자동화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반면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체계를 갖춘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포티넷은 이러한 격차의 원인으로 ‘클라우드 복잡성 격차(Cloud Complexity Gap)’를 지목했다. 설정 오류, 접근 권한, 데이터 노출 등 보안 요소들이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자동화된 대응의 신뢰도가 낮아지고, 보안팀이 수동 검증에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