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튀르키예 코치와 MOU 체결…2026년 양산 목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와 손 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 튀르키예 최대 기업 코치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향후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되는 배터리는 포드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 상용차에 주로 탑재될 예정이다. 포드, 코치는 튀르키예 내에 합작사 '포드 오토산(Ford-Otosan)'을 설립해 연 45만대 규모로 상용차를 생산 중이며 생산 물량의 상당수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유럽 1위 상용차 기업 포드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의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2026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200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 '포드 플러스'라는 이름의 전동화 전략을 발표
[첨단 헬로티] 스마트 팩토리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공장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즉, 생산 설비에서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를 가능하면 사람의 개입 없이 처리하고 피드백을 줘서 자율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스마트 팩토리를 그대로 따라 하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생산 인력 감소와 노후화된 인프라, 그리고 인력 부족으로 숙련공의 노하우가 전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크베이스는 Coach(코치) 컨소시엄으로 중소 중견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컨소시엄과 스마트 팩토리의 방향에 대해 지난 9월 20일 열린 ‘스마트제조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에서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 최근 너무나 많은 미디어와 혹은 매체에서 인더스트리4.0이라는 화두를 통해 스마트공장 관련 내용을 말하고 있다. 하나의 트렌드이지만 어떻게 보면 전 세계 기업, 인류가 맞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본다. 기업이 이 변화에 적응하고 시류에 맞춰서 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국내 제조업의 과제 그러면 왜 인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