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서재창 기자] 국내외 반도체 시장을 비롯한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는 위기를 타개할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최소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그에 반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차 생산 확대는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지속적인 수요를 예고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 Markit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38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비해 차량용 반도체 생산이나 공급망이 취약한 편이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및 자동차 생산 점유율에 비해 차량용 반도체 생산 비중이나 매출액이 비교적 낮다. 지난 3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동차 생산 세계 점유율이 차량 수 기준으로 4.3%, 수출액 기준 4.6%로 집계됐으며, 차량용 반도체 매출액의 세계 점유율은 2.3%로 자동차 생산 및 수출 점유율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다. 이에 국내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
고성능, 저전력, 낮은 메모리 대역폭 지원하는 기술 보유 패키지형 멀티미디어 IP 제공 ▲ 칩스앤미디어 부스 전경. (사진 : 김동원 기자)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칩스앤미디어가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에 참가했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설계자산 IP 선두주자로 비디오 코덱(Video codec),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싱(Image signal processing, ISP), 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등 멀티미디어 IP를 제공한다.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 코덱은 고성능, 저전력, 낮은 메모리 대역폭(bandwidth)의 다양한 인코더, 디코더, 코덱 I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영상 압축 표준은 MPEG-2, MPEG-4, DivX, H.263, Sorenson, H.264, RV, VC-1, VP8, 8K60fps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ISP의 경우 최적화된 면적과 메모리 사용량을 가진 IPS와 CP IP를 포함한 패키지형 멀티미디어 IP를 제공한다. 카메라 센서로부터 입력된 데이터를 보다 선명한 이미지로 제공하고, 낮은 조도에서도 이미지를 밝고 섬세하게 개선해준다. 컴퓨터 비전은
[첨단 헬로티] 칩스앤미디어, 멘토 Catapult High-Level Synthesis (HLS) Platform을 도입해 자사 최초의 컴퓨터 비전 IP 구현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업체인 한국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는 칩스앤미디어가 멘토의 설계 검증 솔루션인 '캐타펄트 HLS(Catapult™ High-Level Synthesis Platform)'을 도입함으로써 심층 신경망(DNN) 알고리즘을 이용해 객체의 실시간 검출을 위한 자사의 c.WAVE100 컴퓨터 비전 IP를 설계 및 검증했다고 발표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자동차, 감시 및 가전과 같은 시장에 널리 사용되는 SoC 디자인용의 고성능, 고품질 비디오 IP의 주요 공급사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차별화된 머신러닝 IP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능 검증 시간, 타이밍 클로저, 설계 및 아키텍처 최적화를 앞당김으로써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여야 했다. 이를 통해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아키텍처의 연구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코딩하던 기존의 RTL(register transfer level) 플로우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