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재 사업 관련 소통의 장 민·관 협력해 디지털 인재 발굴·양성·채용 전주기 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의 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인재가 디지털 주역이 될 때까지 전주기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민간 주도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주요 기업을 비롯해 대학,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현재까지 280여 기관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도 얼라이언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총회는 얼라이언스 운영 첫 해를 맞이해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에 따른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총회에는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LG·KT·카카오·현대차 등 가입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은 “인재양성은 민간의 혁신역량이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분야다. 참여기관과 함께 민간주도형 교육 과정 확산과 채용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 주역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개회사를 통해 의지를 전했다.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 11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0차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제10차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총회의 ‘탈탄소화-그린수소’를 주제로 한 장관급 회담에 참석해 그린수소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IEA 등 주요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민간기업(ENGIE, SNAM, SIMENS 등) 및 국제기구·협의체(IEA, IPHE, Global Maritime Forum 등) 대표들이 참석해 그린수소의 중요성과 역할, 확대방안 등을 토론했다. 참석 국가들은 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린수소가 재생에너지의 저장·수송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다양한 부문에서의 탈탄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그린수소의 확대를 위해 관련 투자와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유국인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도 생산 전력의 장거리 운송수단으로서의 그린수소 역할에 주목하고, 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확대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