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2~27일 서울 창덕궁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Z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 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통해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갤럭시 화면에 원을 그리면 이미지를 자동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지난 9일부터 창경궁에서 갤럭시 Z폴드6·Z플립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갤럭시 AI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입장제한 장소도 해치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창덕궁을 이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견학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8월 27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을 견학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은 세계 어디서든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 홈’을 선보였다. (사진 : SK텔레콤) 사용자는 어느 나라에 있든 구글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창덕ARirang 앳 홈’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창덕궁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을 축소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앱 하나면 창덕궁의 ▲금천교 ▲인정전 ▲희정당 ▲후원 내 부용지 등 총 9개 코스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 보존 이유로 입장이 제한됐던 곳도 관람이 가능하다. 일례로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후원 주합루 2층에서 왕의 비밀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창덕ARirang에서는 체험해볼 수 있다. 견학은 전설 속 동물인 &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구글코리아(사장 존 리)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EC 위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이 건립한 궁궐이다. 조선 전기에는 정궁 경복궁에 이은 제2의 궁궐 역할을 했으며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조선 후기에는 법궁 겸 정궁의 역할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다. 1997년에는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 SK텔레콤 문화재청·구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AR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진 : SK텔레콤 유튜브 영상)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언택트 문화가 궁 관람, 전시, 공연 등 문화생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며 “5G를 통해 전 세계인이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초저지연으로 ‘AR 조선 시대 소환’… SKT, 5G MEC B2C 서비스 첫선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