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 발간...디도스 공격 동향·보안 전략 제시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코리아가 디도스(DDoS) 공격 추적을 위한 내부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는 2023년 3·4분기 디도스 공격 트렌드와 2024년 강력한 디도스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 트렌드의 주요 핵심은 ▲전례 없는 공격력 ▲최대 9시간의 공격 지속 시간 ▲사이버 공격 발원지의 글로벌 확산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임, 금융, 통신, 서비스형 인프라(Iaa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도스 공격 동향은 사이버 위협의 규모와 정교함이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3년간 디도스 피크(최대치) 공격 량은 매년 100% 이상 증가해 2023년 1·2분기 800Gbps, 3·4분기에는 1600Gbps(1.6Tbps)로 급증했다. 사이버 보안 업계가 새로운 단위인 테라비트로 디도스 공격을 측정하고 있다는 점은 3·4분기에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을 의미한다. 지코어는 이러한 추세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일반적인 디도스 공격 형태는 U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