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더 이상 SF가 아니다...일상 속으로 [레디액션BOT] 차디찬 강철 덩어리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와 당신의 일상을 공유한다면? 더 이상 상상이 아닙니다. 레디액션BOT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로봇의 가치를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다큐멘터리입니다. 데이터와 이론 뒤에 숨겨진 로봇의 진짜 모습. 그리고 로봇 도입 전의 막연한 기대감, 실제 체험 과정에서의 새로운 경험, 로봇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로봇 프로젝트. 레디액션BOT이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BOT's 언박싱 _ 미래 주방의 시작, 에니아이 '뉴 알파 그릴’ 현재 글로벌 외식업계는 심각한 인력난과 높은 고정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리 로봇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로봇 기술을 통한 조리 혁신을 겨냥하고 있다. 사측은 노동 강도 절감, 인건비 부담 완화, 품질 고도화 등을 로봇으로 구현해 사용자와 매장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에니아이의 패티 조리 로봇 최신작, '뉴 알파 그릴(New Alpha Grill)'의 첫인
“외식 업계 주방 운영 효율 높일 것” 에니아이가 새로운 햄버거 조리 로봇 모델 ‘뉴 알파 그릴(NEW Alpha Grill)’을 론칭했다. 뉴 알파 그릴은 기존 제품인 ‘알파 그릴’과 같이 양면 압착 방식을 차용해 시간당 200개 이상의 패티 조리가 가능하다. 반면 기존 대비 조리 속도·품질 향상을 노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조리 후 패티를 자동으로 옮기는 ‘스패츌링’ 속도를 20% 높였고, 온도 제어 시스템을 강화해 높은 조리 품질을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조리 환경에 따라 최적화해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 그릴 온도, 조리 시간 등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조리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돼 체계적인 매장별 조리 이력 관리를 지원한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햄버거 패티 조리는 조리 강도가 높고, 품질 편차가 큰 까다로운 과정”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주방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 선보이며, 외식 업계 자동화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니아이는 국내 주요 햄버거 브랜드에 조리 로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산 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햄버거 조리 로봇 유지보수 및 예지보전 본격화 “주방 운영에 변수 발생 줄일 것...예지보전은 로봇 개발과 같은 무게감” 에니아이가 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유지보수부터 예지보전까지 로봇 관리 전주기를 담당하는 기술이다. 햄버거 조리 과정에서 도출되는 온도·압력·모터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하고, 이에 대한 지표를 도출·분석한다. 조리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알림을 통해 보고되고, 관리자는 적절한 대응을 통해 조리 과정에서의 다운타임(Downtime)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원격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는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하드웨어적인 이슈는 엔지니어에게 정보를 전달에 신속한 해결을 도모한다. 결국 로봇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최소화해 유연하고 최적화된 주방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조리 자동화에 기여하는 로봇을 이슈 없이 활용한다는 것은 로봇 개발만큼 중요한 무게감”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해 사용자가 주방 운영을 최적화하고, 로봇 본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티 익힘 정도 파악하는 AI 기반 시스템 ‘알파 클라우드’ 입상 “주방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 마련할 것” 에니아이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Kitchen Innovations Award)’에서 조리 관리 시스템 ‘알파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외식 박람회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쇼’의 부대행사로, 외식업계의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에 관여한 에니아이의 알파 클라우드는 햄버거 조리 과정에 특화됐다. 햄버거 패티의 품질관리를 자동화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딥러닝 등 기술을 활용해 패티 표면의 익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대한 점수를 도출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익힘 정도는 불균일한 표면이나, 핏물 수준을 통해 파악한다. 에니아이의 조리 로봇 ‘알파 그릴’에 비전 센서를 탑재해 패티의 조리과정을 촬영한 후 수집한 데이터를 알파 클라우드로 보내 해당 과정을 진행한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햄버거 패티의 품질과 조리 데이터를 이용한 수요 예측 등 AI 기술
산업 로봇 외에도 일반 소비자 대면하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 예정 한화로보틱스는 외식 산업 주방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한화로보틱스와 웨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방 자동화에 대한 공동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상호협력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설계, 제작, 제어 및 안전 기능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웨이브는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발전은 물론 식음료업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상생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모멘텀 부문에서 분사해 4일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는 고객 대상 서비스 로봇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푸드테크 부문 기술을 강화해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장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협동로봇의 주영역인 산업 분야를 넘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