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스테크놀로지가 국산 범용 설계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의 2025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직스캐드는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몰에 입점한 한국산 캐드다. 오토캐드와 동일한 확장자, 명령어, 단축키, LISP 등 뛰어난 호환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다중 CPU 사용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직스캐드 2025버전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 환경 구축과 3D 작업 환경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뒀다. 직스캐드 2025는 사용자 맞춤형 리본 메뉴를 제공한다. 패널을 확장, 축소하고,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작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여러 패널을 하나의 패널로 병합할 수 있는 패널 최적화 기능도 추가됐다. 3D 모델링 작업공간도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운 아이콘 디자인과 사용자 맞춤형 레이아웃으로 사용자는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3D 모델링을 할 수 있다. 직스캐드 2025는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멀티윈도우 기능과 이미지 벡터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멀티윈도우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도면창을 동시에 띄워 화면에 배치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는 작업에 필요한 서로
유아이패스가 에이텍정보기술(이하 ATEK)과 함께 조달청 나라장터에 자사의 자동화 솔루션을 등록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들이 간소화된 조달 프로세스를 통해 유아이패스 RPA 솔루션 및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에이텍정보기술은 2023년부터 다수의 공공기관에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공공부문의 운영 효율성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지원해왔다. 특히 유아이패스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텍정보기술은 현지 기술 지원 인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AI와 자동화 역량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규 에이텍정보기술 대표는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나라장터에 등록 한 것은 공공부문의 디지털화 가속화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공공부문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이해와 유아이패스의 세계적 수준의 자동화 및 AI 역량이 결합돼 공공기관의 운영 현대화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의웅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유아이패스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연구장비 도입 절차를 기존 5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요령'(산업부 고시)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산업·에너지 R&D 수행 과정에서 3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중소형 연구장비를 도입할 경우 장비도입 심의에 2개월, 구매절차 진행에 3개월 등 5개월 이상이 걸렸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2개월까지 단축된다. 산업부는 R&D 사업 과제를 선정 평가하는 과정에서 장비심의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과제 선정평가가 끝나면 장비 도입 타당성 여부를 별도로 심의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통합해 이를 진행하게 됐다. 과제 선정평가에서 장비 심의까지 2개월 걸리던 과정을 1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장비 구매도 그동안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중앙조달계약 방식으로 가능했지만, 앞으로 연구개발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공개입찰'로도 가능해진다. 3개월 넘게 소요되던 구매 기간이 1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수요자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R&D에 전념할
리텍이 친환경 청소차량 '1톤 전기노면청소차'의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텍은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통해 하반기 공공 판로 개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청 종합쇼핑몰 등록이 완료돼 편리하게 구매 가능한데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무공해차 의무구매·임차비율을 높이는 등 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기존 디젤기반 청소차와 달리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배기가스 발생이 없는 친환경 청소차량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작업 환경에 따라 습식, 건식 작업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으로 흡입 브러시 등 기본 소모품 외에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형 청소차와 소형 청소차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다. 대형 청소차의 경우 좁은 골목길 진입이 불가하다는 등의 한계점이 있었고 소형 청소차의 경우 좁은 골목길 청소는 가능했지만 차체가 작다 보니 흡입장치, 적재함 등의 크기도 작아 청소 성능에 대한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