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제이씨티, HD현대중공업에 코봇 용접 시스템 35세트 공급 확정 국내 최초 포터블 타입 상용화 노하우 결합, 조선소 내 협소 공간 작업 효율성 극대화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자동화 솔루션 기술 업체 제이씨티와 협력한 휴대용(Portable) 용접 협동 로봇(코봇) 시스템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는 이 같은 플랫폼을 자사 현장에 총 35세트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수주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스템통합(SI) 파트너사 제이씨티가 조선소 현장용 ‘휴대용 타입 코봇 용접 시스템’을 상용화한 것이 시발점이다.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코봇의 정밀 제어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제이씨티는 협소 공간, 고열·고습 등 조선소 특수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선박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한 바 있다. 시스템 발주처인 HD현대중공업 중형선사업본부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일관화를 위한 조선 특화 디지털 제조(Digital Manufacturing)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시스템에는 HD한국조선해양(KSOE)이 개발한 ‘공통 운영 소프트웨어(Common Op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정밀함 입은 新제조, 인간 역할 ‘재정의’하다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의 핵심 동력인 로보틱스 생태계가 한데 모여 성장성을 보여줬다. 인간과 협업
유연성과 정밀성 갖춘 겐트리 타입 협동로봇 솔루션 및 스마트 물류시스템으로 자동화 혁신 실현 산업 자동화 통합 솔루션 기업 ㈜제이씨티(대표 송종찬)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협동로봇 기반 용접·절단 자동화 시스템과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이씨티는 전문 요소 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규모부터 대형 프로젝트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산업용 및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공장 자동화, 물류 자동화,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대표 제품인 ‘협동로봇 용접·절단 솔루션’은 지면 주행형 겐트리 타입 구조로 제작된 고유 설계의 시스템이다. 고객 요구에 따라 5m 단위로 확장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대형 구조물이나 와이드한 작업 공간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실시간 용접 경로 추적과 조건 보정이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여, 복잡한 공정에서도 정밀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함께 전시되는 ‘물류자동화 시스템’은 무인지게차, 산업용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