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도입하는 기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선 ‘효과’보다 ‘피로감’이 더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84%가 AI에 큰 기대를 걸지만 실제 적용률은 14%, 프로젝트 실패율은 무려 80%에 달한다. 데모는 화려하고 PoC는 준수하게 돌아가지만, 정작 프로덕션 확산 단계에서 번번이 좌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AVEVA 윤병철 프로는 그 답을 ‘데이터 구조’에서 찾는다. 정유 플랜트의 경우 복잡한 조건, 패턴, 배치, 품질, 에너지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구조·맥락·추적성을 갖춘 지능형 데이터 허브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그는 EF(Event Frame)와 AF(Asset Framework)라는 두 축을 통해 AI가 현장 의사결정을 대체하는 수준으로 작동하는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이제는 ‘시도’가 아닌 ‘실행’에 투자할 때라고 말한다. AI 도입 실패하는 이유,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구조의 빈틈 산업 현장에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숫자는 냉정하다. 글로벌 기업의 84%가 AI에 큰 기대를 걸지만 실제 적용 비율은 14%에 머무르며, 프로젝트 실패율은 무려 80%를 기록한다
ⓒ산업부 제공 [헬로티] 한국-오만 양국이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오만의 주요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1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에서 양국이 프로젝트 추진 일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는 "오만 측이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만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3일에는 금융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오만 경제협력위는 지난 2009년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했으며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금융, 인프라, 보건, 관광, ICT 등 12개 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큼 정유플랜트 ▲소하르 석유화학플랜트 ▲살랄라 암모니아 플랜트 ▲라스 마르카즈 원유저장소 ▲오만-이란 해저 가스파이프라인 ▲국가철도망 등 총 271억 달러 규모이며 이번 합의는 앞으로 에너지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