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접근성 큰 폭으로 개선한 SaaS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이파피루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티펙스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티펙스는 1993년 설립된 글로벌 PDF 시장 1세대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PDL 엔진과 모바일 오피스 기술을 주 무기로 구글·어도비·HP·교세라·오라클 등 글로벌 프린터 제조 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에 전자 문서 소프트웨어 엔진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아티펙스 PDF 문서 및 그래픽 처리 관련 특허만 25종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모바일 문서 뷰어·모바일 오피스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해 이파피루스의 전자 문서 노하우와 결합하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인수 계기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몸집을 키운 이파피루스는 글로벌 전자 문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발맞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2021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대표 제품인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를 등록했으며, 여기에 새롭
2021년 매출, 지난해 대비 40% 성장…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IPO 계획 중“ 이파피루스는 255억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9개의 투자사가 투자자로 참가했고, 이파피루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 합병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19년간 국내 전자 문서 시장에서 리더 자리를 지킨 이파피루스가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파피루스가 2003년 자체 개발한 PDF 코어엔진은 국내 유일의 기술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도비, 폭스잇, 글로벌 그래픽 등 5개 기업만 보유한 기술이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투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파피루스 담당자는 “PDF 코어엔진 외에도 PDF 스트리밍 기술과 고압축, 논리적 병합 기술 등 여러 독자적 기술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만든 PDF 뷰어와 변환, 이미지 문자 인식등의 제품은 경쟁사 대비 독보적 기술력과 탁월한 안정성으로 공공기관과 금융, 국내 유수 기업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파피루스의 전자 문서 제품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