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가 자사의 ‘사이냅 에디터’를 케이조선과 포스텍 그룹웨어에 공급했다. 이번 도입은 기존 전자결재 시스템의 브라우저 종속성과 보안 취약점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케이조선과 포스텍은 기존 전자결재 시스템에서 표 편집 기능의 불안정성, MS 오피스 문서와의 호환성 부족 등으로 결재 문서 작성 과정에 많은 시간을 소요해왔다. 그룹웨어 운영 관계자는 “사이냅 에디터는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면서도 MS Office 문서와의 완벽한 호환성, 안정적인 표 편집 기능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최종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사이냅 에디터의 적용으로 두 기관은 결재 문서 기안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특히 표 편집 및 오피스 문서 호환성 향상을 통해 작성 오류를 줄이고, 결재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냅 에디터는 AI 자동 문서 생성, 실시간 동시 편집, OCR 기반 이미지 텍스트 추출 등 고도화된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웹 에디터다.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래아한글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웹 환경에서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현재 KT, 한화, 롯데,
한글과컴퓨터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컴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9억 원, 영업이익 8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7%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SaaS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 확보한 결과다.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의 비설치형 SaaS 제품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2023년 9.3%, 2024년 27%, 2025년 1분기에는 29%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비설치형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4% 성장하며 한컴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았다.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 또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했다. 한컴은 여섯 번째 주주서한을 통해 ‘AI 중심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한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다수의 PoC(개념검증)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국회 등 주요 기관에 실제 공급이 이뤄지며 공공 부문 내 AI 도입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로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이에스티엔(ISTN)은 카카오워크 내에 SAP서비스 3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ISTN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 내에 ▲구매입고관리 ▲영업관리 ▲영업이슈관리 등 세 가지 SAP서비스를 추가했다. ISTN은 약 20여 년간의 ERP 컨설팅 경험과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을 활용한 지능형 SaaS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 IT컨설팅 업체다. ISTN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0년 4월 첫 협업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공동 개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 2월에는 카카오워크에 ‘SAP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후 SAP에서 활용도가 높은 시나리오를 카카오워크에 봇(Bot)으로 구현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지난 4월, ISTN의 자체개발로 만들어진 ‘SAP 구매요청승인 봇’을 카카오워크에 추가한 바 있다. SAP에서 생성된 구매 요청 정보가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지되고, 카카오워크에서 전자결재와 구매 오더를 생성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양사는 카카오워크 내 최적화된 전자결재 및 비즈니스 업무 흐름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카카오워크 기반의 업무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