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전력, 효율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안전경영 강화
한국전력은 경기도 용인의 전력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지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1월 9일에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수립해 ▲효율에서 안전으로 경영 패러다임 전면 전환 ▲3대 주요재해(감전·끼임·깔림)별 실효적 대책 강화 ▲전기공사업체 관리체계 혁신 및 자율안전관리 유도 ▲안전 관련 제도개선 등 현장의 수용성 높은 촘촘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 중이다. 정승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한전과 협력회사 임직원과 공유했으며, 안전시스템의 강화와 안전문화의 정착을 뒷받침할 빈틈없는 사고 예방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전 정승일 사장은 현장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1월 24일 세종시 배전 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안전&사업부사장, 경영지원부사장, 전력그리드부사장이 공동으로 안전경영 특별대책위원회를 주관해 8개 분과 130여 명의 TF가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추진하며, 본사와 전국 251개 사업소의 임직원이 합심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역량을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