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도 신모델 출시 효과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될 것" 삼성SDI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에도 올해 3분기에 전년보다 10%대 성장한 매출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5조948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496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자동차 전지 판매 호조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75억 원(1.8%), 영업이익은 458억 원(10.2%)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전지 부문 매출이 5조3384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직전 분기 대비로는 1.3%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은 4118억 원으로 작년보다 15.1%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6.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7.7%를 달성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헝가리 신규 라인 조기 증설 완료에 따라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 각형 배터리 매출이 확대돼 분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4분기 신제품 대기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31일(목) 캄보디아 프놈펜 광물에너지부(MME)에서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기업 ㈜베리워즈와 마을주민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형 전기 바이크시범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형 전기 바이크 시범사업은 태양광 패널, 충전식 교체형 배터리와 전기 오토바이를 하나로 융합한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여 배터리를 충전하고 전기바이크를 운영하여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시범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보급, 국내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 시범사업 등의 공적원조사업(ODA)을 추진 중이다.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2018년 수상가옥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을 통하여 전력 소외계층의 에너지자립을 실현한 이후 2019년에는 캄보디아 세계문화유산인근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전기바이크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과 더불어 공단은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와 MOU를 체결하여 전기바이크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