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가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큐브형 자동 저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KOREA MAT 2024은 국내 최대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국제물류산업전시회 외 물류산업관련 전시회 7개가 동시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스토어는 소규모 데모 시스템과 R5 로봇을 전시하고, 자체 개발한 큐브형 자동 저장 시스템을 소개했다.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자동 저장 시스템은 기업의 효율적인 상품 보관 및 출하를 지원하는 풀필먼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업이 공간, 인력, 비용 등의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물류센터와 창고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토스토어의 솔루션은 물류센터의 면적, 높이, 모양 그대로 맞춰 낭비되는 공간 없이 설치가 가능해 기존의 보관 방식 대비 75%의 공간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R5 로봇은 단일 장애 지점 없이 99.7%의 가동률을 통해 기업이 주문 정확도를 높이고 풀필먼트 및 배송 시간을 단축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수 오토스토어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
[헬로티]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KOSMO)과 함께 스마트제조 전문가를 대상으로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 기반 제조데이터 수집·저장 체계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KOSMO와 독일LNI4.0과 6개월간(20.7~12) 협업해 만들어졌다. AAS 기반의 표준체계를 제조기업에 적용하는 가이드 매뉴얼 및 소프트웨어(SW)가 표준 모듈로 개발됐으며, 지난해 시범교육을 진행한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AAS 활용기술, 장비별 AAS 템플릿 작성 방법, 공급기업 대상 OPC-UA 표준 소프트웨어 설치 및 활용 방법 등에 관한 이론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의 요소기술인 AAS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제조현장의 생산요소들을 AAS로 모델링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번 교육은 8개 온라인 강의로 구성됐으며, 총 6시간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협회는 12일 첫 교육이 시작한 이후 22일 기준으로 약 1300여 명이 교육을 신청·수강하는 등 폭
[첨단 헬로티] 2차원 반도체이자 또 다른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포스포린(phosphorene)의 새로운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2월 11일, 박호석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2차원 포스포린의 나노 구조화 및 화학적 표면 제어를 통해 에너지 저장 장치로의 구현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박호석 교수는 이번 기술은 향후 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하거나 배터리 소재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 차세대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저장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성균관대학교 박호석 교수 <사진 : 성균관대 제공> 고효율, 고출력, 고안전성의 포스포린 기반 에너지 저장소재 개발 성균관대학교 박호석 교수(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이자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포스포린(phosphorene)의 새로운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흑린(black phosporus)을 원자 한 층 두께로 떼어내면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수준인 포스포린이 된다. 그래핀과 원자 배열은 비슷하지만, 그래핀과 달리 밴드 갭(에너지 준위 차)이 있어 전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