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이 글로벌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저온 물류 운영 역량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렸다. 위킵은 자사 저온 물류센터가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아닌 풀필먼트 물류센터가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FSSC 22000은 GFSI(Global Food Safety Initiative)가 인정하는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으로, ISO 22000을 기반으로 위생·환경 관리 기준(PRP)과 추가 요구사항을 포함한 글로벌 표준이다. 식품의 입고, 보관, 피킹, 포장,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생과 품질 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필먼트 물류센터는 다수 판매자의 상품을 동시에 취급하고 주문 즉시 출고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상 일반 물류센터보다 운영 복잡도가 높다. 특히 냉동·냉장·상온이 혼재된 다온도 환경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함께 관리해야 해, 정교한 식품안전 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다. 위킵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 운영 전반을 식품안전 중심으로 재정비했
국내 토탈 콜드체인 전문기업 에이스냉장의 핵심 거점인 기흥사업소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하며 저온 물류 분야에서의 디지털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센터의 효율성·안전성·친환경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제도로, 에이스냉장은 전통적인 냉장창고를 넘어 데이터 기반 스마트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흥센터는 최대 2만 톤의 보관 능력을 갖춘 대규모 저온 물류 거점으로, 하루 평균 300톤 이상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수도권 핵심 입지에 자리 잡은 이 센터는 수입 축산물과 냉동·냉장 물류를 중심으로 보세,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도권 유통망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인증의 핵심 요인으로는 운영 시스템의 고도화가 꼽힌다. 에이스냉장은 축산물 보세 업무에 특화된 자체 창고관리시스템(WMS)과 모바일 입출고 플랫폼을 구축해, 화주가 언제 어디서든 재고 현황과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물류 투명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
풀필먼트 전문 기업 위킵이 이케아 코리아와 저온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신선식품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킵은 이케아의 신선식품을 자사 저온 물류센터에서 보관·관리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전국 매장으로의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국내 매장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 푸드 마켓 등에서 다양한 신선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위킵은 이케아의 시스템에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과 AI 발주 예측 기술을 적용해 신선도 유지와 재고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콜드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선입선출(FIFO) 원칙과 소비기한 관리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폐기율 감소와 재고 회전율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위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배송(N배송), AI+ 인증 FBW(풀필먼트 바이 웨어하우스) 솔루션, 자체 콜드체인 운송망(위킵티), 친환경 포장재(위킵엠)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결합해 4PL(4자 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케아와의 협업으로 신선식품 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