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은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신SW상품대상’에서 자사의 AX(AI Transformation) 기반 차세대 통합 플랫폼 ‘CUVIA-ver1.0’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SW상품대상은 기술 혁신성, 시장성, 공공·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적인 정부 포상 제도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이 기존 지능형 CCTV 관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AI 기반 통합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CUVIA-ver1.0은 기존 지능형 CCTV가 갖는 ‘영상 중심·사후 분석’ 한계를 넘어, 영상·센서·운영 데이터 등을 통합 분석하는 AX 기반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단순 이벤트 탐지를 넘어 실시간 상황 인지와 예측 기반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평가위원단은 ‘CUVIA-ver1.0’이 사회적 재난 대응(범죄·폭력 감지, 군중 위험 관리, 실종자 추적 등)과 자연 재난 대응(화재·침수·환경 이상 감지 등)을 아우르는 통합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실제 현장 적용성과 확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장관상 선정의 주요
국토교통부는 디지털트윈 기술 확산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지자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가상세계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현실을 분석·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쌍둥이(트윈)처럼 똑같은 세계가 두 개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다. 국토부는 디지털트윈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를 발족했다. 도시·공간정보 분야 융합을 위한 토론의 장이자 민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년간 진행된 정부의 디지털트윈 국토 1차 시범사업을 통해 지자체들은 화재·재난 대응을 위한 현장지휘 플랫폼 구축, 환경영향 평가, 하천관리 등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국토부는 디지털트윈이 다양한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트윈이 다양한 도시·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기술로서 활용될 수 있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교통, 환경,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트윈의 활용도가 제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