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맞춤 직무교육·구직자 채용연계 과정 위한 ‘DX캠퍼스’ 개소 첨단산업·신기술 분야 교육 강화와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토대 마련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1일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이하 ‘DX캠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DX캠퍼스는 첨단산업·4차 산업 분야의 핵심인 ‘사람’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디지털 전환(DX) 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전문 교육시설로 구축됐다. 개소식에는 협회 회원사 및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DX캠퍼스의 업무 개시를 공식화하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DX캠퍼스에서는 첨단·신산업 신기술 분야 중 DX 기술의 근간인 클라우드 컴퓨팅, 임베디드 SW, IoT, SDV 등의 첨단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4차 산업 맞춤 직무교육·구직자 채용 연계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DX캠퍼스는 카카오·AWS코리아·현대오토에버·LG헬로비전 등과 클라우드스쿨, 모빌리티스쿨, DX데이터스쿨 등의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내·외 디지털 선도기업과 함께 첨단·신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을 개발 및 보급하여 ‘SW혁신인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 고신뢰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VxWorks 653 멀티코어 에디션’의 ‘인증 증명(Certification Evidence)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윈드리버 ‘VxWorks 653 멀티코어 에디션’은 항공전자 산업에 사용되는 IMA(통합 모듈형 항공전자, Integrated Modular Avionics) 시스템의 표준 규격인 ARINC 653을 준수하는 플랫폼으로, 싱글코어 실리콘 플랫폼에서 가능했던 기능들을 확장시켜 기존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드리버에 따르면 비행기의 최첨단 조종석이 고안전성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면서, 복잡한 항공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공급업체는 훨씬 더 많은 기능을 갖춘 항공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높아지는 안전 인증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는 연방항공청(FAA), EASA, 또는 항공기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다른 안전 기관에 제출해야하는 인증 증명(Certification Evidence)을 함께
[헬로티]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2017 국방/항공 SW 기술 세미나’를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장 환경의 IT화에 따라 무기체계에서 임베디드 SW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무기체계 SW 개발 효율 향상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올해로 다섯번째인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SW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 사례도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IBM은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요구사항 검증 및 시스템 설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LIG넥스원은 SW 신뢰성 시험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현장 평가 사례를 발표한다. 육군종합정비창에서는 육군의 내장형 SW관리기법 구축 현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인공지능(AI)을 갖춘 가사도우미 로봇 오페어. 뉴스1© News1 허경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자율주행차나 로봇을 구동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관련 석·박사급 인력을 매년 40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20억원을 책정했다. 특히 △자동차 △전자 △의료기기 △기계로봇 등 4개 산업 분야의 임베디드 SW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차나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가전 등 미래 핵심 먹거리의 한 축인 임베디드 SW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의 2014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임베디드 SW 인력 부족률은 9.5%다. 13개 주력산업 평균 인력 부족률이 2.4%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4배 수준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임베디드 SW 전문교육 시스템이 없어 관련 업계가 인력 수급 애로를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며 "체계적 통합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표준 교육과정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오후 한국기술센터에서
‘임베디드SW 산업경쟁력 강화’ 및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동시 추진 임베디드SW는 자동차, 항공, 로봇, 조선 등 주력 산업 분야의 제품에 내장된 SW로, 국가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원천이다, 산업 전반의 IT융합 확산으로 제품의 지능화, 첨단화를 구현하는 임베디드SW가 완성품 시스템의 기능 및 시장 경쟁력을 좌우한다. 주력 산업 전반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임베디드SW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3년부터 발표한 ‘임베디드SW 발전 전략’과 ‘SW 중심사회 구현 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자동차, 항공기 등에 내장(Embedded)돼 대상 기기를 작동·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인 임베디드SW가, 高신뢰성·高안정성이 요구되고, 제품의 가치경쟁력을 좌우하는 다품종 소량형 SW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지난 2013년 12월 기업의 수요에 기반해 최초로 임베디드SW에 특화된 종합 대책인 ‘임베디드SW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SW 중심사회 구현 전략(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