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폐자원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 개최 글로벌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주목도가 도덕적·실천적 측면을 넘어 경제·산업 등 영역에까지 급속도로 확장되는 중이다. 이 관점에서 ‘탄소중립’은 전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안에 핵심 가치로 자리잡았다. 이에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성장모델로 글로벌 전 산업이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순환경제가 국가 전체를 대변하는 개념의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결국 순환경제 가치사슬이 구축된다면 전 세계 산업 선점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패권 경쟁 등에 인한 공급망 이슈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순환경제 가치사슬 구축 측면에서 미래폐자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기화로의 전환이 화두가 된 추세에서 폐배터리 등을 순환경제 시스템에 도입하자는 시각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Europe
▲ 2017년 공용 급속 충전인프라 확충 계획 [사진=산업부] [헬로티] 한국전력이 9일 용산역 아이파크몰 주차장에서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1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코레일,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 전기차 충전소 확산사업 일환으로서 한전은 용산역 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코레일, 대형마트 사들과 협력하여 주요 기차역과 대형마트 등 도심 속 주요 생활공간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보유하고 있는 급속 충전기 300기를 일반에 개방해 3월 중 정식 충전서비스를 시작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위치정보, 예약기능, 이용실적 분석 등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전기차 운행여건 개선은 물론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준공식에서 산업부 주형환 장관은 “전기차 산업을 미래 먹거리 및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며, 그 선두주자로 한전이 나서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 제33차 정보통신기술 정책 해우소 [사진=미래부] [헬로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카의 보급을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확충과 제도개선이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한양대학교 회의실에서 미래성장동력 스마트카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3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해우소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체와 KT, SKT 등 이통사,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가 참여해 스마트카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스마트카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Connectivity를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카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정부 투자와 법규/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스마트카는 대기업이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R&D 등 지원방안과 개발된 제품과 부품에 대한 인증 및 검증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교통약자 이동권익과 친환경 스마트 시티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개선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