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베어링&인더스트리얼(산업기계) 분야의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2025년 셰플러코리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대리점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13일 진행된 신년회에는 베어링&인더스트리얼 대리점 대표자 25명을 비롯해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의 신년사와 함께 2024년 우수 대리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에는 총 12개의 대리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출 부문은 종로, 동명베아링, 서원물산, 디에스콘, 세광티엔에스, 위더스테크놀로지, 서진베아링상사 총 7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또한 성장 부문은 진영베아링, 부산상공사, 영진비앤에스, 대상베어링, 대신베어링 총 5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대리점과 동반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며 “대내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장 모멘텀을
금년도 매출 6~8% 성장 예상 신규 가이던스 발표 셰플러 그룹은 금년 1분기 매출이 37억 5,800만 유로 (약 5조 845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35억 6,000만 유로보다 1.9% 늘어났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에 따르면 셰플러 그룹은 기간 중 인더스트리얼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데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매출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간 중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22억 9,300만 유로 (약 3조 1,02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3.2% 감소했으나,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4억 6,300만 유로(약 6,264억원) 로 2.1% 소폭 성장했다. 인더스트리얼 부문은 1분기 10억 200만 유로(약 1조 3,55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보다15.7% 크게 늘어나면서 그룹 전체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셰플러그룹은 금년도 실적 전망치를 담은 신규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올해 전 세계의 경제 성장이 전반적으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그룹의 매출은 인더스트리얼 부문의 지속적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셰플러는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국제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