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중부발전, 빅데이터 기반 AI 혼탄시스템 개발
최적 혼탄을 통한 환경성·경제성 향상 한국중부발전(주)은 혼탄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21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각 발전소별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혼탄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연료비용 절감을 위해 ‘21년 11월부터 '인공지능 혼탄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3년 8월 개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 중 하나인 석탄은 환경성, 연소성, 경제성 등 각 석탄의 특성을 고려하고 저탄장 설비의 운전 상태, 각 발전소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혼합(혼탄)해서 보일러에 공급하여 연소시킨다.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를 반영해야 하는 업무를 그 동안 혼탄담당자들의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해 왔다. 중부발전이 개발한 인공지능 혼탄시스템은 ▲ 빅데이터 기반 혼탄비율 추천 ▲ 저탄장 설비 실시간 반영 ▲ 비상 혼탄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등 최적의 혼탄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연료의 연소성·경제성까지 향상시킨다. 또한, 혼탄 정보와 연소 데이터를 발전소 실시간 성능감시시스템과 연계하여 빅데이터 기반 보일러 최적 효율 운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