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허 대리 기관이 수백 위안만 내면 실체가 없는 특허를 만들어 주는 전 과정 대행과 ‘유료 이름 올리기’, 인공지능 생성 특허까지 결합한 특허 조작 산업이 중국 기업, 중국 대학, 중국 연구기관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중국 경제지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에 따르면 일부 중국 특허 대리 기관은 실용신형, 외관,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기술 교대자료 없이도 방향 설정부터 명세서 작성, 대리 신청, 보정 답변, 상태 모니터링까지 맡고, 외관 특허 600위안, 실용신형 800위안, 발명 약 7000위안 수준으로 수임하면서 통과하지 못하면 무료 재진행을 내세우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실제 제품이나 기술이 없어도 분야와 용도만 제시하면 기술 배경, 실시 방법, 도면 설명을 꾸며 중국 국가지식산권국에 제출하고, 일부 건은 수리 통지서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발명자 순번별로 가격을 매겨 발명자 자리를 판매하는 ‘유료 이름 올리기’와, 중국 안후이 지역 회사 등이 판매하는 인공지능 특허 작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제와 제목만으로 특허 본문을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해 조작 수단이 다변화되고 있다. 경제참고보는 이 같은 특허 조작 산업의 주요 수요층
최근 10년간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활용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분야의 전 세계 특허출원은 2011년 6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52.3%씩 증가하면서 2020년에는 44배인 264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출원 증가율은 63.4%로 나타나 이 분야 출원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이후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특허청은 해석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202건(25.4%)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다. 중국 143건(18%), 일본 139건(17.5%), 미국 135건(17%) 순이다. 기술 분류별(IPC)로 보면 이미지 데이터 처리기술(IPC: G06T)에 대한 출원이 29.9%로 가장 많았다. 중국과 일본이 이 분야에 관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독일은 제어 시스템 분야(IPC: G05B)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
‘AI 비전검사 및 방법’ 등 중국 특허 등록 라온피플이 AI 비전검사 관련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중국 특허를 등록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했다. 라온피플이 중국 시장에 등록한 이번 특허는 AI 머신비전 관련 검사 기술로, 검사 대상의 이미지를 이용해 결함 검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미지 처리방법을 고도화하는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동일한 품질의 대량 생산되는 제조물에 대한 불량 여부를 검출할 때 활용되며, 인쇄 회로 기판이나 조립이 완료된 회로 등 전자제품 생산 공정상의 중간 또는 최종 산출물의 불량을 AI 비전 검사를 통해 검출함으로써 오검이나 과검율을 낮추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포장지나 라벨지 등의 인쇄물 또는 대량 생산되는 다양한 제조물에 대해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내 생산 및 유통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중국 기업과 거래비중이 꽤 높았던 기업으로 코로나 19와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일부 실적이 감소했었으나, 내수 시장에서 주력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흑자 경영을 지속하는 등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시장이 방역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