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은 동남권 제조 집적지 창원에서 공장 시스템·인프라의 미래상과 비전을 선언했다. 한국 제조가 자동화(Automation)에서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인공지능 전환(AX)의 모습을 담았다. 이 영역으로 넘어가는 국면에서, 창원국가산단이라는 실제 생산 현장을 배경으로 예측·품질·물류·자율 운용 등의 핵심 공정의 고도화를 집약적으로 실증했다. 전시장에서는 국내 AX 테스트베드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행사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사흘로, 무대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구축됐다. 경상남도·창원특례시 주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기관의 주최로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9개국 100여 개 업체가 약 400개 부스를 꾸렸다. 참관객은 동남권 최대 AI 제조 실증 무대를 관망하기 위해 약 1만2000 명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디지털, 로보틱스, AI 기반 기술 등 네 개의 주요 기술 방향성으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제조실행시스템(MES)·전사적자원관리(ERP)·품질관리시스템(QMS)·고급공정제어(APC) 등 제조 효율 극대화를
 
								
				내달 6일부터 이틀간 스마트 제조 공급 및 수요 현장 교육 전개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공장 언어로 번역하는 방안 알려 서울테크노파크가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및 디지털 전환(DX) 기반 제조 실무 혁신법을 제시한다. 두 기관은 내달 5일 개막하는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 기간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6일부터 이틀간 역량 강화 교육을 연다. SMATEC는 스마트 제조와 생산 자동화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으는 제조 분야 기술 혁신 전시회다. 수요·공급 기업 간 미팅부터 개념증명(PoC)까지 잇는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로, 로보틱스·설비·센서·소프트웨어 등을 한데 엮은 콘셉트로 행사가 이어진다. 같은 기간 열리는 콘퍼런스, 교육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는 기술 트렌드 학습과 레퍼런스 공유를 한 번에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이 현장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윤일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DX 멘토단 전문위원과 이찬우 이미지데이 대표가 진행한다. 첫날 교육은 스마트 공장 구성 기술의 운영 및 개발 동향을 짚고, 자율형 제조 시스템의 구현 방식을
 
								
				李 대통령, 대구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에이로봇 부스 방문 지난달 성남 소재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 이어 두 번째 참관...“기술력 많이 늘어” 휴머노이드 폼팩터 두 종 고난도 협동 시연 직접 참관해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력이 대통령에게도 닿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소재 전시장 엑스코(EXCO)에서 진행 중인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 구축된 에이로봇 부스에서 방문해, 당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참관했다. 이를 보고 국산 로보틱스 분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공식 인정했다. FIX 2025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로보틱스·모빌리티·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총망라하는 혁신 기술 통합 플랫폼이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국내외 약 585개 참가업체 규모로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등판한 에이로봇의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Alice 4)'와 이동형 휴머노이드 폼팩터 '앨리스 M1(Alice M1)'의 협동 작업 시연을 경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Alliance)’ AI 팩토리 분과 국책과제 공동 연구기관 선정돼 정부 35억 포함 총 59억 규모 과제...2028년까지 단계 실증과 양산 적용 본격화 예정 작업자 행동, 힘(Force) 데이터 모사하는 생성 모델로 금형 디버링 자동화 가속 도모 에이딘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 ‘AI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기반 다이캐스팅 공정 지능화 기술 개발 및 실증’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정부 주관 제조 혁신 협의체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Alliance)’ AI 팩토리 분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과제 목표는 이기종 데이터를 연결해 품질 예측과 결함 진단과 정밀가공 자동화를 한 흐름으로 묶어, 다이캐스팅 공정의 일관 품질과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이 가운데 정부 지원금은 35억 원으로 알려졌고, 총 사업 규모는 59억이다. 기간은 2028년까지다.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9월 공식 출범한 연합체로, 국내 주요 산학연 1000여 곳 이상 참여해 10개 분과를 돌리는 구조다. 이 중 AI 팩토리 분과는 제조 현장에 자율형 공장을 확산하는
 
								
				‘제12회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5)’ 콘퍼런스 ‘INSIGHT CONNECT 2025×AMXPO’ 개막 ‘기계와 사람 사이, AI로 연결된 새로운 제조’ 슬로건...‘AI 전환(AX)’ 기반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제조 고도화 전략 동시 총망라”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책이 논의되고 있는 지금, 기계·제조 산업은 근본적인 시스템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더 이상 규모의 경제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에 봉착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은 기계에 지능을 불어넣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처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 AI 융합이라는 복합적인 도전 과제는 기계 산업의 대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달 24일 ‘기계와 사람 사이를 AI로 연결하는 새로운 제조’의 청사진을 제시할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조 혁신 콘퍼런스 ‘인사이트 커넥트 2025×AMXPO(INSIGHT CONNECT 2025×AMXPO)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아미인포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본격화… 2028년까지 국비 1,400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산단 구축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도입된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신사업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6월 20일 본사(대구시 동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산업계와 연구 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 사업비 집행 기준 등에 대한 상세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장비 및 소프트웨어 현물출자 기준 등 사업비 집행 기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반 산업단지 첨단화… AX 인프라·마스터플랜 등 포함 ‘AX 실증 산단 구축 사업’은 기존 스마트 그린산단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생산성 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산업단지에는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 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엣지크로스 ‘2025 상반기 파트너 데이’ 성료...50여 개 파트너사 모여 AIoT 디바이스 ‘모드링크’ 및 LLM 기반 AI 에이전트 솔루션 공개해 엣지크로스가 공식 파트너 행사 ‘2025 상반기 파트너 데이’를 열고, 제품 경쟁력 전파,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유 등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50여 개사의 엣지크로스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엔지니어링·테크니컬 파트너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머신 전환 시장을 개척하고, 파트너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일환으로, 머신 디지털 전환(DX)를 넘어 머신 인공지능 전환(AX를) 실현하겠다는 생태계 내 의지가 표명됐다. 특히 엣지크로스 AIoT 디바이스 ‘모드링크(Modlink)’ 시리즈 신제품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계 제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솔루션 등 차세대 AI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엣지크로스는 파트너사와의 협업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각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모델 연계 방안, 현장 수요 기반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파트너십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인공지능(AI), 인력 활용 전략, 사이버 보안 등 제조업 핵심 과제 심층 분석해 전 세계 17개국 1500여 개사 조사 참여...AI 투자 및 품질 향상 집중 조명 로크웰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이 열 번째 연례 보고서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7개 주요 제조국 내 1500개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사이버 보안, 인력 활용 전략 등 현재 제조업이 직면한 핵심 이슈들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가 스마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관리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하며 ▲인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상세히 분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계는 스마트 제조 기술로의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체 응답 제조업체의 81%가 내외부 압력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스마트 제조 기술 투자의 주요 분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서 최초 공개...대화형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주목’ 기계 상태 진단, 실시간 조치 지원, 업무 효율 극대화 등 노려 엣지크로스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 STK 2025)’에 참가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계 관리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셀프AI(SELF.AI) 에이전트’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테크코리아는 산업 디지털 전환(DX)과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전시회다. 매년 다양한 IT 기술·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엣지크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TK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데뷔하는 셀프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AI와 대화하며 현장 내 개별 기계의 상태를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대응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대화형 AI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셀프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기계 현황과 현장 기계 운용에 필수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AI 모델이 실시간으로 탐지한 이상 탐지와 예측, 해결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를 해석하
 
								
				포브스코리아 '2025 대한민국 AI 50' 선정돼....제조 AI 리더십 공인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기반 인공지능(AI) 자율제조로 공장 지능화 도모한다 인터엑스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25 대한민국 AI 5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AI 50은 포브스코리아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업체를 발굴하고, 그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공인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924개 기업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인터엑스를 포함한 5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인터엑스의 이번 선정은 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분야에서 기술력·성장성을 공인받은 쾌거다. 이는 그동안 회사가 자율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200여 건의 제조 AI 구축 사례 등을 통한 성과다. 시장성 검증, 실제 고객 성공 사례 기반의 현장 적용성, 지속적인 투자 유치 등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사는 ‘제조 기업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을 위한 혁신적인 성장 파트너’의 비전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 환경에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Software Defined F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이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에서 新 제조 트렌드 제시한다...동남권 제조 혁신 도모 · 자동화를 넘어선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지능형 제조 시대 알려 · 전통·뿌리 제조 산업 기술부터 차세대 기술 이식한 최신 제조 솔루션 한자리에 베일 벗는 미래 공장, 자동화 넘어 스마트 제조로...미래 혁신 제조 인프라 예고 제조업의 혁신 방향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화(Intelligentization)’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이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홍수에 따른 제조 트렌드 변화다. 이미 몇해 전부터 이 같은 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측 분석을 통한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각종 설비·인프라가 자동·자율적으로 가동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시스템이 떠오름에 따라, 제조업의
 
								
				이달 23일 열리는 INSIGHT CONNECT 2025 x KOFAS, 신개념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 및 AI 융합, 제조 AI 실제 적용 사례 및 기술 과제 등 주제로 이틀간 ‘ON’ “DX·AX·지속가능성 등 제조 업계 화두 다뤄...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원해” 오래 전부터 효율성 증대 초점을 맞춘 제조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을 융합한 디지털 전환(DX)과 생산 공정 및 운영의 지능화를 추구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는 물론 예측 불가능한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단계로 기술적 진보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제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도 새로운 비전으로 급부상했다. 이는 친환경 공정 도입, 에너지 효율 개선, 자원 순환 등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 촉진을 의미한다. 이 흐름에서 제조업은 단순히 생산 방식의 혁신을 넘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차세대 모델로 삼고 있다. DX·AX는 이 같은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자원 관리, 에너지 소비 최적화, 폐
 
								
				이달 23일 열리는 INSIGHT CONNECT 2025 x KOFAS, 신개념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디지털 전환 및 AI 융합, 제조 AI 실제 적용 사례 및 기술 과제 등 주제로 이틀간 ‘ON’ “DX·AX·지속가능성 등 제조 업계 화두 다뤄...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원해” 오래 전부터 효율성 증대 초점을 맞춘 제조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 등을 융합한 디지털 전환(DX)과 생산 공정 및 운영의 지능화를 추구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는 물론 예측 불가능한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단계로 기술적 진보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제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도 새로운 비전으로 급부상했다. 이는 친환경 공정 도입, 에너지 효율 개선, 자원 순환 등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 촉진을 의미한다. 이 흐름에서 제조업은 단순히 생산 방식의 혁신을 넘어,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차세대 모델로 삼고 있다. DX·AX는 이 같은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자원 관리, 에너지 소비 최적화, 폐
 
								
				전 산업군에 걸쳐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바람이 거세다. 특히 올해 들어 세계적으로 철강, 석유, 정유 등 중후장대 기업들이 AI 도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는 분위기가 곳곳서 감지되고 있다. 실제 중후장대 기업들의 AX 움직임은 올해 초 ‘CES 2024’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AI와 만나 업무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등 AX에 속도를 올리는 중후장대 기업 사례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철강 : 생산공정에 AI 시스템 도입, 생성형 AI 활용한 사내 지식정보 플랫폼 개발 등 국내 대표 철강사들이 최근 AI로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생성형AI를 적용해 사내 정보 체계를 디지털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한창이다. 포스코는 철강 연속공정의 특성을 반영해 딥러닝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용광로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료 및 원료 성분과 용광로 상태를 체크하고 조업 결과까지 예측해 최적의 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포스코는 스마트 용광로를 통해 생산량을 약 240톤 늘렸으며 각 공정마다 AI 시스템을 접목해 중간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5월 현대제철은 내부에 축적
 
								
				AX 선도기업 경쟁력과 연구중심대학의 국제적 연구역량 더해 AI 분야 연구과제 도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광형)가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과 국제적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이 손잡고 AI 분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뗐다.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KAIST-더존비즈온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송호철 전무와 KAIST 이광형 총장, 이도헌 기획처장, 김현욱 교수 등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AI 연구센터 공동설립을 통해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KAIST의 학문적인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측은 AI 분야 희망 연구과제 도출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를 위해 기존 AI 기술 및 모델의 심화 연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