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학술 행사, 300여 명 전문가 참여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는 9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8회 지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K-Geo Festa’ 연계해 열렸으며,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올해로 48회차를 맞은 지적 세미나는 정부, 지자체, 학계, 산업계가 모여 지정제도 개선과 신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드론, 3D 영상 등 최신 기술을 지적·공간정보 분야에 접목한 사례를 집중 발표했다. 총 28편의 연구과제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8편(공무원 4편, LX 4편)이 본선에서 경쟁했으며, 국토교통부 장관상 3편과 LX 사장상 5편이 수여됐다. 특히 AI 기반 토지 데이터 분석, 드론을 활용한 지적도 업데이트 시스템, 3D 공간정보 활용 도시계획 모델 등이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1편(공무원 부문), LX 사장상 1편(LX 부문)최우수상:
현대자동차, BYD, JOBY 등 글로벌 민간기업 및 ITF, UNECE 등 국제기구 참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이동권 보장 등 논의…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 자율주행, 도심 항공(UAM), 인공지능(AI), 그리고 ‘이동 기본권 보장’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키워드들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하나로 연결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 공단), OECD 국제교통 포럼(사무총장 김영태, 이하 ITF)과 함께 9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전문가, 국제기구 등이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모빌리티의 역할과 모빌리티 기술이 가져올 성장 기회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한다. 올해 주제인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Futures Together: Innovation for Unlocking Progress)’은 모빌리티 혁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과 국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콘퍼런
대한민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제안한 ‘스마트 모빌리티 주도권’의 첫 공식 논의의 장인 「2025 APEC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이 오늘(4일)부터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APEC 회원국 및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약 250명이 참여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과 지속 가능한 교통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APEC 무대에 오르다… 첫 국제 포럼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늘부터 5일까지 인천에서 「2025 APEC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을 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통 분야 정책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 이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교통 시스템에 융합하여 사람과 물류의 이동 효율성, 안전성, 편의성을 높이는 미래 지향적 교통 서비스를 의미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첫 국제 행사이다. ‘Connecting Today, Innovating Tomorrow, Prospering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 도시화, 교통 불평등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 교통 혁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바이시클(대표 이도희)과 손잡고 음악 기반 놀이 프로그램 '플레이송스홈'을 서울시 내 어린이집과 키즈카페에 기증했다. 재단은 지난 8일 가족의 달을 기념하여 바이시클과 함께 ‘영유아 통합 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츠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바이시클 이도희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여 영유아의 성장 지원과 돌봄 서비스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아동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미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바이시클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아동 돌봄 콘텐츠를 확산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바이시클의 영유아 통합 발달 프로그램 ‘플레이송스홈 STEP 1~4단계’ 총 648세트로, 약 6천만 원 상당이다. 기증된 물품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형·동행 어린이집과 서울형 키즈카페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희망 기관을 대
2025년 5월 2일,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 국토 조기 실현을 위한 '2025년 국가 공간 정보 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공간 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 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5년 단위 기본 계획의 실행력과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수립되며, 각 부처와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 계획을 바탕으로 국가 공간 정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특히, 지반 침하 이력과 연약 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 정보를 포함한 지하 공간 통합 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209개 사업에 약 5,838억 원 규모의 공간 정보 정책이 추진되며, 중앙정부(104개 사업)에서 약 3,819억 원, 지자체(1,105개 사업)에서 약 2,019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연평균 투자 규모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995년부터 2005년까지의 연평균 투자 규모가 72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연평균 5,736억 원이 투자되어 약 8배로 대폭 늘었다. 2024년에는 총 1,152건, 4,840억 원 규모의 공간 정보 정책이 추진되었으며, 중앙부처(소속기관 포함)가 추진한 사업
[첨단 헬로티] LG전자와 네이버랩스가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력(MOU)을 맺었다.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개발하는 다양한 로봇에 네이버의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을 적용하는 등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xDM’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위치·이동 통합 기술 플랫폼이다. 앞서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양사의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고, 이번에 본격적인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LG전자는 CEO 직속의 ‘로봇사업센터’가 네이버랩스와 협력한다. 이 조직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으로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 관련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 (왼쪽부터) LG전자
[첨단 헬로티] ‘전 세계 유통 기업의 85%, 소비재 기업의 79%가 ’21년까지 유통 공급망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할 계획이고, 유통 기업 및 소비재 기업의 79%가 ’21년까지 고객 파악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유통 및 소비재 기업 임원들은 지능형 자동화 도입으로 연 매출이 최대 10%가 높아질 것이다’ 21일, IBM은 이 같은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통 및 소비재 업계에서의 AI 혁명' 이라는 이름의 이 보고서는 IBM 기업가치 연구소와 NRF가 공동으로 전 세계 23개국 1천9백 여 개 유통 및 소비재 업계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IBM 글로벌 소비재 산업 총괄 러크 니아지(Luq Niazi, Global Managing Director, IBM Consumer Industries)는 "소매 및 유통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각 변동으로 자동화 및 AI와 같은 신기술이 급부상했다. 유통업계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투자해왔으며, 그 결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기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ICT 글로벌 네트워킹 포럼(ICT GLOBAL NETWORKING FORUM)’이 지난 12월 6일(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ICT, 너와 나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제인력교류활성화 3개 사업 담당자 및 해외 인재, 외국인 유학생 및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제인력교류 활성화 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와 각 사업별 우수 과제에 대한 사업을 소개하고 그간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국문화 소개와 ICT 산업의 흐름과 전망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문화 강연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 미국 대표로 활약 중인 마크 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CT 트렌드 특별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ICT 산업과 해외 인재의 관계성에서 주제를 도출하고 다
[첨단 헬로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진홍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 이하 ‘연구재단’)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박진홍 교수가 3진법을 구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초절전 반도체 소자와 회로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형 반도체 연구의 지평을 넓힌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빠른 처리 속도와 많은 전력 소모가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보급․확산됨에 따라 처리 능력은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고성능 초절전 하드웨어의 개발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박진홍 교수는 ‘0’과 ‘1’ 두 개(2진법) 디지털 신호 조합을 전송하는 기존 컴퓨터 처리기술의 한계를 넘어, 보다 적은 전력 소모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진법 소자 및 회로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개발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박진홍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서로 다른 소재의 수직 결합, 독특한 전류적 성질, 새로운 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