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반도체 비전 검사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AI 기반 검사 역량 강화와 반도체 검사 시스템 시장 진입을 핵심 축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나선다. 아이비젼웍스는 23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AI 검사 기술 고도화와 차별화된 독자 솔루션 확보, 반도체 검사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비젼웍스는 신년사에서 2025년을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중국 제조업체들의 빠른 추격으로 국내 이차전지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은 해로 진단했다. 다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로봇 사업과 반도체 검사 사업을 준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했다고 평가했다. 아이비젼웍스는 이차전지 산업이 신규 폼팩터 등장과 응용 분야 확대를 계기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AI 반도체와 Physical AI 산업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기회로 삼아, 기존 이차전지 검사 사업의 적용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신규 검사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아이비젼웍스는 올해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AI 검사 역량의 전면적인 강화다. 기존 머신비전 검사 시스템에 AI 알고리즘 적용 범
강남구 소재 부동산 자산 매각으로 240억 원 차익 확보...신사업 투자 재원 조기 마련 멕시코 이차전지 설비 150억 투자, 베트남 모바일 기기 생산량 3배 확대 전략 실행한다 덕우전자가 서울 강남구 소재 건물 매각 절차를 조기 완료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대규모 실탄을 확보했다. 덕우전자는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매입가 대비 약 240억 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모바일 기기, 반도체 장비 등 3대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덕우전자의 해당 조치는 넘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사측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경상북도 소재 김천공장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이차전지 부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울 방침이다. 회사는 이미 신규 폼팩터(Form-factor) 확보를 위한 부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올해 말에는 해외 공장까지 후속 모델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생산 거점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된다. 멕시코 법인에는 올해 약 15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 원통형 이차전지 부품의 안정적인 북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유럽연합이 배터리, 태양광, 풍력, 전기차 등 그린테크 공공조달에서 ‘메이드 인 유럽’ 비중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이에스지뉴스(ESG News)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역내 정부들이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하는 그린 기술 제품에 대해 최소한의 유럽산 콘텐츠를 요구하는 법적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 제안의 목표는 배터리, 태양광·풍력 부품, 전기차, 케이블, 충전 시스템 등에 대한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면서 중국산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비용 상승과 미국의 신규 관세 조치 속에서 유럽 산업 기반을 보호하는 데 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이 제안의 초안에는 유럽의 기후 전환이 탈산업화를 촉발하는 요인이 아니라 경쟁력을 높이는 동력이 돼야 한다는 전략적 필요성이 명시돼 있다. 초안은 유럽연합이 산업 기반과 장기 경쟁력을 확보·강화하고, 기후 전환이 산업 번영의 엔진이 되도록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안에 따르면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되는 배터리 시스템은 법안 발효 후 12개월이 지나면 유럽연합 역내에서 조립돼야 한다. 1단계에서는 조립 공정과 함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일부 선택 부품
이차전지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설비 전문기업 하나기술이 ‘펄스(Pulse)’ 기술을 활용한 충방전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 ‘하나셀트론’을 설립하고 지난 19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차세대 충방전 기술로 주목받는 펄스 기술을 본격 상용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셀트론은 하나기술이 보유한 독보적인 펄스 충방전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을 계획이다. 펄스 기술은 기존의 정전류·정전압(CC-CV) 방식과 달리 전류의 흐름을 주기적으로 조절하여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및 화학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충방전 시간의 획기적 단축 ▲배터리 내부 덴드라이트(Dendrite) 형성 억제를 통한 안전성 향상 ▲배터리 수명(Cycle Life) 연장 등 기존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셀트론은 단순히 충방전 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하드웨어 기업에 머물지 않고, 고객사가 더 좋은 품질의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충방전 알고리즘과 데이터 기반의 공정
코스모신소재는 16일 전자공시를 통해 총 1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자금 조달이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을 미주와 유럽의 친환경 규제 강화 등 자국산업 보호 정책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재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에 대비해 국내 생산 라인을 선제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전환사채발행은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확보되는 재원을 바탕으로 핵심 설비 증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맥신(MXene)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속도’...로봇 배터리 영역 정조준 “맥신 활용해 계면 저항 낮추고 접착력 강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핵심 소재로 부상 나인테크가 차세대 로봇 전용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차세대 소재인 맥신(MXene) 기반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나인테크는 현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주관 ‘글로벌 협력형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와 맥신 배터리 소재를 공동 개발 중이다. 이미 1단계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기술적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현재 2단계 심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맥신(MXene)은 2차원 구조로 구성된 신소재로, 높은 전기전도도, 넓은 표면적, 우수한 계면 친화성 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나인테크는 이를 집전체 표면에 프라이머 코팅(Primer Coating) 형태로 적용할 계획이다. 전극과의 접촉 저항을 줄이고 접착력을 강화하는 이중 활용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극 내부에서는 도전재로 활용돼 안정적인 전자 전달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AI 공정 진단 기업 사운드위드가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과 이재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분광 기반 AI 소프트센서(Soft Sensor) 기술을 NCM 계열 양극재 전구체 ‘분말’ 공정에 적용하는 파일럿 테스트에 착수했다. 사운드위드는 해당 기술과 관련해 특허를 출원했으며(출원번호 10-2025-0188648), 파일럿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소재와 비철금속 제련 산업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난제는 ‘불순물’과 ‘공정 드리프트(drift·서서히 틀어지는 현상)’다. 설비가 정상 가동되더라도 미세한 원료 조성 변화와 불순물이 누적되면 수율이 흔들린다. 특히 사후 분석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은 대응 시점이 늦어 대량의 불량(Scrap)을 발생시킨다. 업계가 최근 단순 증설 경쟁을 넘어, 공정의 ‘블랙박스’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디지털 운영 지능(Operational Intelligence)’ 선점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분광 그래프 대신 판단 값을 준다”... 공정 운영의 ‘표준 언어’ 제시 사운드위드에 따르면 사운드위드 기술의 핵심 차별점은 분광 데이터를 단순한 분석 결과로 방치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의사결정에 활용 가능한
‘2025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낙점 자동차·이차전지·반도체 등 산업 분야 ‘로봇 SI 부문’ 2년 연속 수상 브릴스가 ‘2025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되며 시장 내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측은 2년 연속 로봇 시스템통합(SI) 부문을 석권했다. 브릴스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이 거둔 실질적인 성과에 따른 결과라고 이번 수상에 대해 평가했다. 실제로 회사는 복합 좌표계 및 3차원(3D) 비전 융합 기반 다종 로봇 정밀 제어 기술을 보유했다. 이러한 기술을 자동차·이차전지·반도체 등 정밀 공정이 필수적인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특정 공정 변경 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확장형 구조를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분석이다. 브릴스는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력으로 6대 핵심 요소기술을 내세운다.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특수 객체 대응 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고정밀 검사 시스템 ▲협동 로봇(코봇) 기술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코봇, 하이브리드 자율주행로봇(AMR)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이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배터리 셀 제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탑머티리얼은 AI 기반 고성능 리튬메탈 및 리튬이온배터리 선도기업 SES AI Corporation(NYSE: SES, 이하 SES)과 협력해, 글로벌 드론 및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대상으로 한 배터리 셀 제조 역량을 한국 내에서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드론 및 첨단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탑머티리얼은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공급망 신뢰성과 규제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미국 국방수권법(NDAA)의 원산지 및 공급망 요건 충족이 가능한 생산 체계를 한국에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드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드론 및 UAM용 배터리 제조 기업은 미국 또는 신뢰 가능한 동맹국 내 생산 및 조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 거점은 SES가 2021년 설립한 충청북도 충주 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선재하이테크, 상림엠에스피 등 19개 중소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심의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1145억 원을 투자하고 426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서 관련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주요 승인 사례를 보면, 선재하이테크는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축소에 대응해 기존에 보유한 정전기 제거 기술을 이차전지 분야에 적용한다. 실리콘 음극재의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으로 인한 불안정성을 완화하는 탄소나노튜브 분산액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자동차 차체 조립 자동화 설비업체인 효진이앤하이는 기존 설비 제조 경험을 활용해 온실가스인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를 수소·메탄올 등 친환경 가스로 전환하는 설비 제조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상림엠에스피는 공작기계 제조업체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압력용기 자동화 제조 설비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세보테
정책은 생활과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한 줄의 공고, 하나의 제도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알쓸정책]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생활 밀착형 제도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의료·복지 서비스부터 교육·주거 지원, 교통·환경 정책까지. 생활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산업부, 로봇·방산·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산업통상부는 16일 로봇, 방산,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로봇, 방산 분야는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 로봇과 첨단항공엔진 방산 분야의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규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이차전지 분야는 기존에 지정된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목표로,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2023년 7월 지정된 청주 셀, 울산 셀, 포항 양극재, 새만금 전
국내 연구진이 같은 크기의 배터리로 두 배 더 성능을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항공대(POSTECH) 화학과 박수진 교수·한동엽 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김세훈 박사, 경상국립대 재료공학과 이태경 교수·손준수 연구원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현재 리튬이온전지의 약 두 배 성능의 '무음극 리튬금속전지'를 구현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음극 리튬금속전지는 음극이 없는 대신 충전할 때 양극에 있던 리튬이 이동해 구리판 위에 직접 쌓이는 전지다. 불필요한 부품을 덜어낸 만큼 이차전지 내부 공간을 에너지 저장에 더 많이 쓸 수 있다. 문제는 리튬이 고르게 쌓이지 않으면 덴드라이트(바늘처럼 뾰족한 결정)가 자라 폭발할 위험이 있고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 표면이 갈라져 수명이 급격히 줄어든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리튬이 정해진 자리로 모이도록 유도하는 리튬 호스트, 덴드라이트 성장을 막으면서 리튬 이동 통로를 열어두는 설계형 전해질을 함께 사용했다. 그 결과 이 전지의 부피 에너지 밀도는 1270와트시(Wh)/리터(L)로 현재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의 부피 에너지 밀도인 약 650Wh/L의 두 배 수준에 이르렀다. 연구팀은
산업통상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북 오스코에서 ‘2025년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의 우수단지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각 단지의 투자 유치 실적과 핵심 기술 국산화 성과,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반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 성과공유회와 통합 개최돼 입지와 기업 지원, 인력양성, R&D 인프라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1기 우수단지로 선정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 이후 총 5조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21년 지정 당시 목표였던 1조1000억 원을 약 5배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아울러 소재·부품 분석부터 배터리 셀 제조, 성능평가까지 이차전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배터리 솔루션 평가 기반(BST Zone)’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기 우수단지로 선정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산업통상부는 16일 로봇, 방산,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로봇, 방산 분야는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 로봇과 첨단항공엔진 방산 분야의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규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이차전지 분야는 기존에 지정된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목표로,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2023년 7월 지정된 청주 셀, 울산 셀, 포항 양극재, 새만금 전구체 및 리사이클링 단지 등이 있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2026년 2월 27일 18시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통상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특화단지 소위원회를 통해 사전 검토와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
SK온이 포드와의 미국 합작법인 체제를 종료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자회사 SK온에 대한 주요 경영 사항 공시를 통해 "SK온이 포드 측과 양사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구조를 재편하는 데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SK온은 블루오벌SK의 테네시 공장을, 포드는 켄터키 1·2공장을 각각 독립적으로 소유·운영하게 된다. 지분 구조 조정은 포드가 보유한 블루오벌SK 지분 50%에 대한 유상감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자 후 블루오벌SK의 자본금은 기존 약 9조 520억 원에서 4조 5260억 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다. 감자 기준일은 2026년 3월 31일이며, 구체적 일정은 계약 진행 상황과 관계기관 승인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SK온은 블루오벌SK가 보유한 켄터키 공장 부지와 건물 등 유형자산을 약 9조 8862억 원 규모로 포드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테네시 공장은 SK온 단독 체제로 편입되며, SK온의 북미 생산체계 내에서 일원화된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한 자산과 생산 규모의 전략적 재편"이라며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테네시 공장에서 포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