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첫 서빙 로봇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브리봇이 출시하는 서빙 로봇은 ▲프리미엄 모델 '에브리봇 워키 T5' ▲스탠다드 모델 '에브리봇 워키 T6' ▲컴팩트 모델 '에브리봇 워키 T8' 로 총 3개 모델이다. 각 모델은 다양한 매장 유형에 적합한 서빙 로봇으로 구성된다. 대형 매장과 야외 공간에는 '워키 T5', 일반 매장에는 '워키 T6', 공간이 제한된 소형 매장에는 '워키 T8'이 최적화되게 설계됐다. 에브리봇은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빙 로봇으로 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렌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서빙 로봇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 출시는 기존 청소 로봇에만 적용되었던 자율주행 기능 탑재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에브리봇은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서빙 로봇 출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로봇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이사는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빙 로봇을 출시했다"며 "서빙 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 국내 로봇 대표기업으로 참석 에브리봇이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 참석해 이스라엘 이뉴이티브와 공동 R&D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는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이 바이오,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업무협약(MOU)과 공동 R&D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7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스라엘 엘리 코헨 외교부 장관 등 한-이스라엘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공동 R&D 협약식이 체결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에브리봇과 SK텔레콤 단 2곳만 선정 됐으며 이스라엘 기업은 이뉴이티브와 인튜이션 로보틱스가 선정됐다. 이번 공동 R&D 협약식에서 에브리봇은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로봇 기술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에브리봇은 글로벌 기업 이뉴이티’와 820만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플랫폼 관련 공동 R&D 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동 R&D를 기반으로 에브리봇은 이뉴이티브와 서비스 로봇에 특화된 독자적인 AI 전용 프로세싱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