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그룹이 국내 의료 AI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이 일환으로 Qt그룹은 의료 AI 스타트업 ‘온코소프트(Oncosoft)’가 Qt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AI 기반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OncoStudio) 2.0’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Qt그룹은 이번 지원 사례를 통해 고해상도 3D 의료영상의 실시간 시각화, 사용자 맞춤형 UI 구현, 병원별 기능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등 의료현장의 복잡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역량을 입증했다. 온코스튜디오 2.0은 Qt/C++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됐으며 기존 대비 UI 구현 속도 2배, UI 관련 오류 20% 감소, 기능 요청 대응 속도 25% 향상 등의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 Qt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 중인 온코소프트는 방사선 치료 계획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의료영상 자동 컨투어링(윤곽선 자동 생성) 기술을 개발·공급하며, 현재 국내외 60여 개 병원 및 연구기관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이다. 기존 온코스튜디오 1.0은 Python 기반에서 개발됐으나, 성능 및 병원별 사용자 요구사항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도화에 나섰다. 온코스튜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뉴로클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에서 의료 이미지 AI 모델링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를 선보였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의료 이미지 AI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뉴로티를 선보였다. 뉴로티는 최근 의료계에서 다양한 기술 중 주목하고 있는 하나인 딥러닝 비전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GUI 기반의 소프트웨어이다. 뉴로티는 ▲분야 제한 없는 데이터 분석 및 모델 생성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온프레미스 방식의 높은 보안성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딥러닝 지식이 없이도 의료 이미지 분석에 딥러닝 비전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KCR 2021에서는 데이터 학습부터 모델 생성, 결과 리포트까지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뉴로티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뉴로티는 딥러닝 비전 기술을 다양한 분야의 의료 이미지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AI 모델링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라며 “실제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 뉴로티를 연구용으로 사용해 논문을 다수 게재했으며, KCR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