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에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바스 메디보이스(SELVAS MediVoice)’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영상 판독과 동시에 음성으로 소견을 기록하는 실시간 음성기록 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의료 AI 에이전트(AI Agent) 기반 병원 자동화의 초기 단계로 평가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메디보이스는 의료영상(PACS)시스템과 연동해 판독 중 발생하는 전문 의료용어 음성을 STT(Speech-to-Text) 기술로 실시간 변환하고 이를 구조화된 판독 소견으로 자동 기록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구축을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판독 내용을 입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이 기대된다. 셀바스AI는 메디보이스를 시작으로 병원 내 여러 업무 흐름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의료 AI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의학과 중심의 메디보이스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간호기록(ENR)등 실제 의료 환경의 다양한 진료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1인 진료환경, 2인 대면환경 등 맞춤형 제품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병원은 업무 흐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유연하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셀바스 AI가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 클라우드 서비스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기 서비스 도입 비용 부담 없이 하나의 라이선스로 모든 기능을 의료진당 월정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 사용으로 의무기록 입력 속도와 정확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EMR, PACS 등 병원 시스템에 자동 저장되어 업무 효율은 개선, 수정작업은 간소화되는 등 시간 단축을 시켜준다. 또한 간편한 방법으로 병원 데이터를 보관 및 백업할 수 있으며, 병원 인프라가 변경되더라도 시스템 재구축 및 DB 이관 등의 과정이 필요 없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를 통해 의료진들은 엑스레이, MRI, CT, PET-CT와 같은 다양한 의료 영상 판독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음성인식, 자동 텍스트 변환, 의무기록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