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 산업 육성 포럼’ 열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제3회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 산업 육성 포럼’이 이달 19일 성료했다고 전했다.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 산업 육성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사업(이하 AI 영상분석 의료기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병원 및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포럼은 AI 영상분석 의료기기 개발 사업 소개와 AI 기반 영상 의료기기의 국내외 동향 및 트렌드 등 내용의 테마를 1, 2부로 나눠 이어졌다. 1부에서는 의료 데이터 사용 및 AI 알고리즘 개발, 탑재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인허가 지원을 통한 영상진단 기업의 생태계 조성 등 사업 주요 내용이 담겼다. 포럼 2부는 ‘최신 AI 영상진단 동향 및 경험’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다기관 의료영상 데이터 학습을 위한 AI 기술, 임상에서의 AI 개발 경험, 의료 분야의 생성 AI 발전 전망, AI 기반 의료 기술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다뤘다. 김기영 KTL 바이오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전망이 밝
‘펙수클루 위크’ 통해 펙수쿨루 출시 기념 정보 공유의 장 열려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쿨루’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의료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펙수쿨루 위크’를 개최했다. 펙수쿨루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이다. 더딘 약효 발현 속도 및 섭취 시 식이 영향 등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단점을 개선한 치료제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념 행사로, 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 등 의료진 약 1만 2000명이 참가해 펙수클루 처방에 관한 정보와 펙수클루 활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펙수클루가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PPI에서 P-CAB으로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게임체인저’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강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독일, 인간과 로봇과의 협업을 위한 기술 개발의 현주소’에 관한 KOTRA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산업용 로봇은 운송 및 물류와 기술·자동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향후 3년 내에는 기술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를 뒤이어 운송 및 물류, 자동차, 가공산업, 건강(의료), 상품 생산, 소비재 등 순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의료 산업에서 활약하는 협동로봇 (출처: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제조 현장을 넘어 서비스 분야로 영역 확장 제조 현장에서 인간과 기계, 로봇이 한 공간에 있는 모습은 더 이상 놀랍거나 새로운 일도 아니다. 로봇은 인간과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로봇 중에서도 협동로봇, 코봇(cobot)은 사람과 직접 상호작용을 하며 일하도록 설계되어 사람과 함께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협동로봇’의 도입은 생산 현장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과거 산업용 로봇은 작업자와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 요소가 많아 안전 펜스도 설치하며 작업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협동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