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AI 인재 육성을 위해 유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졸업 후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과의 경우 주문식 교육과정이라는 제도로 회사에 필요한 AI 관련 교과과정을 개설 및 운영한다.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AI 인재를 육성하고 주요 대학교와 MOU를 맺어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욱 에스넷시스템 인사 상무는 “AI 기술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과 동시에 AI 기술 투자는 물론 인재 육성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우수한 AI 인력 채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AI 인재 조기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금득규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 교수는 “이번 협력 건은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때 양측이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을 적절하게 반영해 추진했다는 측면에서 양측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첨단 헬로티] 금형업계의 고민 중 하나는 인력 양성이다. 최근 금형산업의 동향에 따르면, 인력 양성에 관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제시되고 있다. 신규 인력 양성이나 청년 고용의 증대는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이에 금형 관련 학과는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에 몰두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금형디자인과 경기과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 금형디자인과는 금형기술의 두 축인 사출금형과 프레스금형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전문학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금형디자인학과는 뛰어난 교수진과 실습 장비를 기반으로 사출금형설계 및 제작, 프레스금형설계 및 제작에 관한 전문기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현장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금형제작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운용에 대한 기초지식과 운용능력을 학습하고 있다. 나아가 학생들을 전문기술인으로서 직업윤리와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내실 있는 국제 협력과 교류로 외국어교육능력 및 국제역량을 기르고 있다. 학과 발전 전략은 가족회사 확대, 맞춤형 교육과정 등 지역산업체와 유기적인 산학협력 강화를 비롯해 신기술 실습장비 구축과 실무중심교육과정
한국사물인터넷협회(회장 이형희)와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지난달 26일 유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사물인터넷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기술교육체계의 연계성 강화 등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사물인터넷 현장 실무 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 개발 ▲ 사물인터넷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 산업계 전문가 특강 지원 및 교육 시설 공동 활용 ▲ 사물인터넷 자격검정 응시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분야 민간 전문기관인 협회와 정부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유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으로 관련 분야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노영규 부회장은 “경기 불황과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유한대학교와의 협력으로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현장 실무 중심의 대학교육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