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기업 바이두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위키피디아 경쟁 서비스를 출시해 자국과 해외 이용자 간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섰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중국 기술 대기업 바이두가 이번 주 위키피디아 경쟁자를 출시했으며, 인공지능(AI)에 기반해 자국과 전 세계 이용자들의 정보 격차를 메우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바이두위키(BaiduWiki)’라는 위키피디아 스타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일본어로 제공되며,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웨이백 머신(Wayback Machine)’ 기록에 따르면 2월 10일(현지 시간)에 조용히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삭제된 바이두의 소셜미디어 엑스(X) 공식 계정 게시물에는 바이두위키가 온라인 백과사전 ‘바이두 바이커(Baidu Baike)’의 국제 버전이라고 설명돼 있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바이두위키에는 현재 위에서 언급한 여러 언어를 아우르는 100만 개의 항목이 수록돼 있으며, 다수의 AI 에이전트 도움으로 번역이 이뤄졌다. 바이두는 지난 2008년 바이두 바이커를 출시했으며, 이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팀(이진혁 박사, 성무진 박사과정)과 프린스턴 대학교 Danqi Chen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500만 개가 넘는 문서에 대한 자연어 질의에 답을 실시간에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덴스프레이즈(DensePhrases)라 불리는 이 인공지능 모델은 영어 위키피디아 500만 개 이상의 문서에 대한 사용자의 자연어 질의를 100ms(0.1초) 내외로 처리한다. 이 모델은 기존 최고 성능의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20배가 넘는 속도 향상을 달성했으며 값비싼 GPU의 사용 없이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덴스프레이즈는 사용자가 일상어로 작성한 질문에 대한 답을 위키피디아에서 찾는다. 예를 들어, “2016년 올림픽 남자 에페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에 대한 질문을 주면 실시간으로 Fencing at the 2016 Summer Olympics라는 위키피디아 문서로부터 Park Sang-young이라는 구체적인 정답을 찾아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이번 연구는 프린스턴대에 방문연구 중인 고려대 이진혁 박사 주도하에 성무진 박사과정과 프린스턴대 Danqi Chen 교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