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필라이즈, 단위 오류율 43%→1.7%로 낮춘 식단 데이터 시스템 2.0 출시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 필라이즈가 공공 데이터를 사용자 섭취량 기준으로 전면 재가공한 'AI+전문가 검증 기반 식단 데이터 시스템 2.0' 구축을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 데이터를 실제 섭취 기준인 1회 섭취량으로 전수 변환해 AI 헬스케어 서비스의 데이터 신뢰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 것이 골자다. 기존 식단 관리 앱은 식약처 DB를 단순 연동하는 방식을 택해왔다. 이 경우 행정적 규격 기준인 '100g·100ml당 영양성분' 수치를 그대로 반영하게 돼, 실제 섭취량이 적은 껌이나 간장 같은 식품의 칼로리가 과다 표시되는 등 기록 정밀도 저하 문제가 뒤따랐다. 필라이즈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약 27만 건의 음식 데이터를 실제 1인분 섭취 상황에 맞춰 정밀 변환했다. 이번 시스템의 기술적 핵심은 AI와 전문가의 역할을 단계별로 분리한 하이브리드 검증 구조다. AI가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1차 분석해 이상치를 걸러내면, 영양사·약사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마스터'팀이 AI 필터링-전문가 판정-최종 검수의 3단계 교차 검증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약 200만 개의 데이터 셀을 전수 검증했으며, 단위 오류율은 43%에서 1.7%로 대폭 낮아졌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