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해성디에스, 녹색경영 우수기업 기후부 장관상 수상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가 정부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해성디에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은 기업의 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환경정보공개 등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해성디에스는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와 체계적인 환경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성디에스는 ‘환경과 사람,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파트너’라는 ESG 비전 아래 다양한 친환경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책임 있는 소통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 절감, 자원 순환 확대, 사업장 환경 리스크 관리 등 전사적인 이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태양광 기반 신재생 에너지 확보다. 해성디에스는 여러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더불어 제조 공정에서